이 책은 요한 클리마쿠스의 유일한 작품이며, 이전까지의 수도승 영성 전통을 종합한 고전으로서 수도승 영성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수도승 전통과 자신의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씩 따라 그 길을 실천해 갈 수 있도록 30개의 담화(단계) 형식으로 금욕생활과 관상생활에 관한 풍부한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다.
575년경 시리아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열여섯 살에 시나이 수도원의 수도승 마르티리우스의 제자가 되었다. 스승이 죽은 후, 스무 살 무렵부터 시나이산 기슭 톨로스의 한 동굴에서 40년 동안 은수생활을 했다. 그를 만난 사람은 누구나 그의 인격에 감화되었고, 많은 이가 그에게 와서 영적 조언을 구했다. 그 후 요한은 뜻하지 않게 시나이 수도원의 아빠스로 선출되었다. 이 시기에 수도승 영성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천국의 사다리』를 저술했을 것이다. 그는 노년에 아빠스직을 양도하고 다시 고독 속에 은거하다 649년경에 선종했다.
575년경 시리아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열여섯 살에 시나이 수도원의 수도승 마르티리우스의 제자가 되었다. 스승이 죽은 후, 스무 살 무렵부터 시나이산 기슭 톨로스의 한 동굴에서 40년 동안 은수생활을 했다. 그를 만난 사람은 누구나 그의 인격에 감화되었고, 많은 이가 그에게 와서 영적 조언을 구했다. 그 후 요한은 뜻하지 않게 시나이 수도원의 아빠스로 선출되었다. 이 시기에 수도승 영성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천국의 사다리』를 저술했을 것이다. 그는 노년에 아빠스직을 양도하고 다시 고독 속에 은거하다 649년경에 선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