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에게 신앙과 천문학은 늘 대립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 둘은 아주 오래전부터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이 둘이 다른 길로 갈라져 각자의 길을 간 것은 겨우 수백 년 전이다. 사제이자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저자가 천문학과 신앙이라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에 관해 다룬다. 역사적으로 이 둘이 서로 어떻게 발전하고 반목했는지 살펴보면서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Contents
저자의 말 _ 처음부터 매료되었다
서문 _ 두 눈으로 더 잘 볼 수 있다
1. 천문학의 시작
첫 천문학자
고대 이집트에서 이정표였던 별
2. 측정, 계산, 예측: 천문학이 과학이 되다
성경의 혁명: 별은 별일 뿐이다
시간 기준으로서의 해와 달 그리고 별
3. 천문학과 신앙, 그 흥미로운 이야기
천문학은 하느님을 아는 한 가지 방법
달력의 대변혁
전환점을 맞은 신앙으로서의 천문학
만들어진 갈릴레오 사건
부록_ 그리스도교 신앙과 천문학
4. 피조물로서의 우주의 진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성경의 창조 이야기
너무 쉬운 길은 오류로 이끈다
5. 천문학과 신앙, 둘 다 필요하다
천문학의 한계
신앙의 한계
6. 시작과 미래 127
주
Author
크리스토프 게르하르트,김혜진
1964년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1987년에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입회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그는 고대 수도원의 학문인 천체 관측을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서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현재 수도원의 재정 담당자이며, 에너지 정책 책임자로서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수도원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1964년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1987년에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입회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그는 고대 수도원의 학문인 천체 관측을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서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현재 수도원의 재정 담당자이며, 에너지 정책 책임자로서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수도원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