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위대함

창조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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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1/25
Pages/Weight/Size 150*225*20mm
ISBN 9788941919018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아우구스티누스가 평생의 과제로 삼았던 주제는 영혼과 하느님이었으며, 이는 인간과 인간의 기원을 탐구하는 일에 다름 아니었다. 진리를 사랑하는 철학자라면 진리를 찾아나서는 영혼에 대해서도 알아야 했기에 철학은 영혼론이 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곧 신학과 철학을 아우른 아우구스티누스 인간학의 골자였다. 『영혼의 위대함』은 영혼의 문제를 다룬 전작 『독백』 및 『영혼 불멸』과 더불어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혼론 삼부작을 이룬다. 이들 중 분량이 가장 긴 본서는, 영혼의 기원과 성질, 크기 등에 대해 치밀한 토론을 보여 준다.
Contents
‘교부 문헌 총서’를 내면서

해제
1.『영혼의 위대함』의 집필 계기와 시기
1.1. 집필 계기
1.2. 대화 형식
1.3. 집필 시기와 등장인물
2.『영혼 불멸』의 철학 사상
2.1. 영혼의 크기는 삼차원이 아니다
2.2. 영혼이 신체 안에 존재하는 양상
2.3. 영혼의 ‘위대함’
2.4. 본서의 의의
3. 번역 원본과 현대어 번역본

본문과 역주
1.1. 다루어질 주제들
1.2. 영혼은 하느님께로부터 유래한다
2.3. 그리고 영혼은 하느님과 비슷하고 불사불멸하다
3.4. 영혼의 크기는 물체의 크기가 아니다
4.5. 정의正義라는 것에도 저런 것들이 없다
4.6. 영혼이 바람이나 공기는 아니다
5.7. 영혼의 크기라고 하면 어떤 크기가 맞는가
5.8. 기억력은 공간 중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5.9. 영혼도 공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듯이
6.10. 단순히 말하는 ‘크기’는 어떤 것인가
6.11. 선線 혹은 선들로 도형이 만들어진다
[7].12. 이성을 가지고 탐구해야 한다
8.13. 동등한 세 변으로 만들어지는 도형
9.14. 네 변으로 이루어지는 도형
9.15. 정의正義는 동등에 있다
10.16. 삼각형에 있는 동등과 사각형에 있는 동등은 같지 않다
11.17. 평면에서는 어느 것이 더 단순한가
11.18. 점은 최고로 단순하다
12.19. 점은 최고로 단순하면서도 최고로 가치 있다
12.20. 깊이에 의한 입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12.21. 어떤 입체가 지성에 파악되는가
13.22. 질의응답을 통해서 수립된 내용
14.23. 영혼은 분량을 가지지 않지만 분량을 인식한다
14.24. 영혼은 또한 자체를 인식한다
15.25. 우리는 이성을 갖추고 있다
15.26. 이성이 신체와 더불어 성장하는지
16.27. 덕은 삶의 명분이고 영혼은 덕으로 성장한다
16.28. 영혼은 덕으로 성장한다
17.29. 영혼은 연령과 시간으로 확장되는 것이 아니다
17.30. 영혼의 크기는 연령과 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18.31. 어린아이가 언어를 어떻게 익히는가
18.32. 우리는 학예로 성장하는가, 자연 본성으로 성장하는가
19.33. 성장의 세 종류
20.34. 배운다는 것을 상기하는 것으로 여기는 경우
21.35. 신체의 힘이 커지는 것은
21.36. 단련을 통해서다
22.37. 신체의 기력은 충격으로도 커진다
22.38. 신체의 힘은 신체의 균형과 영혼의 동의 여부에 따라서 조절되기도 한다
22.39. 그런 현상은 소년기에도 나타난다
22.40. 그러므로 영혼은 신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23.41. 감각이란 무엇인가
23.42. 더욱 예리한 질문이 제기되다
23.43. 신체가 감응하는 바를 영혼이 놓치지 않고 의식하는 일
23.44. 눈이 가 있지 않더라도 신체가 감응하는 바를 영혼이 놓치지 않는다
24.45. 보는 것 다르고 인지하는 것 다르다
24.46. 영혼이 놓치는 것에 감응하는 경우
25.47. 정의定義의 참된 정의가 되는 이치는 무엇인가
25.48. 감각이 무엇인지 다시 질문하다
25.49. 이 정의 역시 수정을 요한다
26.[49]. 지식이란 어떻게 정의되는가
[26].50. 지식은 무엇을 파악하여 갖춘 것이다
26.51. 지식은 확고한 이성으로 파악된다
27.52. 추론보다도 확고한 이성으로 파악된다
27.53. 지식이 이성보다 가치 있다
28.54. 짐승에게는 지식이 없다
28.55. 우리 자신과 하느님께 무엇을 빚졌는가
28.56. 감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궁구하다
[29].57. 이성을 통해서 놓치지 않는 것이 지식이다
30.[58]. 감각은 영혼이 놓치고 어쩌고 하는 것이 아니고
[30].59. 신체가 감응하고 영혼이 놓치지 않는 것이다
30.60. 영혼은 눈이 현재하지 않는 그곳에서도 감응을 놓치지 않는다
30.61. 영혼은 공간에 위치하지 않는다
31.62. 어떤 곤충에 관한 여담
31.63. 합리적 사유가 엿보이면 무조건 배척할 것은 아니다
31.64. 그럴듯한 이치가 감추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32.65. 소리라는 기호에서 유추하는 설명
32.66. 분할된 기호는 의미를 지시하지 못한다
32.67. 합성된 단어의 경우는 다르다
32.68. 그 경우는 분리되어도 의미를 띤다
32.69. 영혼은 하나인가, 다수인가
32.70. 영혼이 생명과 활력을 제공한다
32.71. 감각과 욕구
32.72. 기술과 문화
32.73. 정화와 덕성
32.74. 항구恒久와 평정平靜
32.75. 그리고 관상觀想을 향한다
32.76. 드디어 관상에 정착한다
34.77. 유일무이하신 하느님께 영예를 드려야 한다
34.78.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바지해야 한다
35.79. 그 일곱 단계는 다른 용어로 설명되기도 한다
36.80. 참된 자유, 참된 종교심은 어떤 것인가
36.81. 독자들에게

재론고
인명 색인
작품 색인
성경 색인

Author
아우구스티누스,성염
북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태어났다(354년). 어머니 모니카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으나, ‘지혜에 대한 사랑’(철학)에 매료된(373년) 청년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를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삶을 살았다. 한때 마니교와 회의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밀라노의 수사학 교수로 임명되면서 출셋길에 올랐다(384년). 밀라노에서 접한 신플라톤 철학, 암브로시우스 주교의 설교, 수도생활에 관한 증언 등을 통해 그리스도교에 눈을 뜨기 시작했으나, 머리로 이해한 그리스도교 진리를 아직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엉거주춤 망설이며 살아가다가, 마침내 바오로 서간을 ‘집어서 읽으면서’(Tolle! Lege!) 회심하였고(386년), 행복한 눈물 속에 세례를 받았다(387년). 교수직과 재산을 미련 없이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소박한 수행의 삶을 엮어 가던 그는 뜻하지 않게 히포 교구의 사제(391년)와 주교(395년)로 서품되었고, 40년 가까이 사목자요 수도승으로 하느님과 교회를 섬기다가 석 달 남짓한 투병 끝에 일흔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30년). 『고백록』Confessiones을 비롯한 수많은 저술(책, 서간, 설교)과 극적이고 치열한 삶은 그리스도교 철학과 신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교부들 가운데 우뚝 솟은 큰 산인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 철학 체계 속에 그리스도교 진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냄으로써 ‘서양의 스승’이라고도 불린다.
북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태어났다(354년). 어머니 모니카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으나, ‘지혜에 대한 사랑’(철학)에 매료된(373년) 청년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를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삶을 살았다. 한때 마니교와 회의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밀라노의 수사학 교수로 임명되면서 출셋길에 올랐다(384년). 밀라노에서 접한 신플라톤 철학, 암브로시우스 주교의 설교, 수도생활에 관한 증언 등을 통해 그리스도교에 눈을 뜨기 시작했으나, 머리로 이해한 그리스도교 진리를 아직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엉거주춤 망설이며 살아가다가, 마침내 바오로 서간을 ‘집어서 읽으면서’(Tolle! Lege!) 회심하였고(386년), 행복한 눈물 속에 세례를 받았다(387년). 교수직과 재산을 미련 없이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소박한 수행의 삶을 엮어 가던 그는 뜻하지 않게 히포 교구의 사제(391년)와 주교(395년)로 서품되었고, 40년 가까이 사목자요 수도승으로 하느님과 교회를 섬기다가 석 달 남짓한 투병 끝에 일흔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30년). 『고백록』Confessiones을 비롯한 수많은 저술(책, 서간, 설교)과 극적이고 치열한 삶은 그리스도교 철학과 신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교부들 가운데 우뚝 솟은 큰 산인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 철학 체계 속에 그리스도교 진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냄으로써 ‘서양의 스승’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