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트위터’로 전하는 짧지만 뜻깊은 메시지를, 이해인 수녀가 묵상하고 기도하여 한 권의 소박한 책으로 엮었다. 교황은 트위터를 통해 한두 문장의 짧은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직접 다가간다. 지난 4월, 우리가 겪은 아픔에 대해서도 트윗을 남긴 바 있다.
“한국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여러분도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황의 ‘팔로워’는 현재 1,411만 명이고, 교황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인용(RT)되는 지도자이기도 하다. 이토록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 닿는 교황의 트위터 메시지에, 『민들레의 영토』를 시작으로 순결한 신심과 투명한 서정으로 4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이해인 수녀가 ‘묵상글’과 ‘기도글’을 더했다. 어느새 가난한 이들의 교황, 프란치스코를 ‘팔로잉’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Contents
교황님께 부치는 해인 수녀의 편지
교황님의 말씀과 해인 수녀의 묵상
지은이 소개
Author
교황 프란치스코,이해인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