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오스트리아 빈의 대주교를 지낸 프란츠 쾨니히 추기경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준비하고 주도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하다. 냉전 시대에 철의 장막을 오가며 교회일치와 종교 간 대화에 일생을 헌신한 추기경은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평소 절친했던 『더 태블릿』The Tablet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애와 활동을 정리하고 우리 교회에 바라는 바를 피력했다. 그 내용을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Contents
추천의 말
감사의 말
머리말 _ 쾨니히 추기경과 ‘그의’ 『태블릿』
1 제2차 바티칸 공의회 _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2 교회 내 대화
3 교회일치를 위한 대화
4 그리스도교와 유다교의 대화
5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대화
6 종교 간 대화
7 비신자들과의 대화
8 가장 중요한, 하느님과의 대화
9 신앙 없는 시대에 하느님께 이끌리는 우리 마음 _ 1999년 『태블릿』 강연회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