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여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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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7/06
Pages/Weight/Size 140*195*20mm
ISBN 9788941911104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가톨릭의 도전적 신학자, 한스 큉이 2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여성을 재조명한다. 저자의 대작 『그리스도교』에 흩어져 있는 여성에 대한 부분을 보충 보완하여 하나의 흐름으로 엮었다. 예수 공동체의 출현부터 페미니스트 운동의 등장까지, 그리스도교 역사를 여섯 패러다임으로 나누어 ‘역사의 패배자’로 전락한 여성의 역할과 기여를 살핀다.

그리스도교에서 여성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향상시키려 애썼음에도 지금까지 열등한 위치에 머물러 있다. 여성의 사제 서품 금지는 요지부동이며, 피임·낙태·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은 여성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한다. 로마 교황청은 ‘전통’을 들이대며 변화를 거부할 뿐이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는 본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던 예수의 공동체가 어떻게 남성 중심적 교권제도를 고집하는 교회로 변화했는지 그 과정을 따져 묻는다. 나아가, 사제 독신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여성 사제직을 요구하는 등 구체적으로 개혁안을 제시한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머리말

1장 원그리스도교의 여성
2장 초기 교회의 여성
3장 중세 교회의 여성
4장 종교개혁 시대의 여성
5장 근대와 포스트모던 시대의 여성

Author
한스 큉,이종환,오선자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