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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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7/12
Pages/Weight/Size 150*225*30mm
ISBN 9788941911098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의 원제는 ‘만물의 시초’(Die Anfang aller Dinge)다. 현대 가톨릭 신학계의 거물 한스 큉이 과학과 종교 간의 해묵은 갈등의 역사를 깊고 오래 들여다보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질문은 당연히, 모든 것의 태초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성경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물리학과 생물학은 또 어떻게 말하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문제는, 과학과 종교가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한다는 것이다. 지난 2천 년 동안 이 둘은 평행성을 그리며 달리다가 때로는 만나고 때로는 부딪쳐 깨지곤 했다. 골이 깊어 보였다. 그러나, 우리가 골이라 여기는 이것이 진짜 골일까? 그렇다면 이 골을 메울 수 있을까?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를 둘러싼 각종 질문에 대한 신학자 한스 큉의 대답이다.
Contents
프롤로그 빛이 생겨라!

제1부 모든 것을 통합하는 하나의 이론?
1. 실재의 수수께끼
2. ‘시초’의 물리학
3. 무엇이 세계를 가장 깊은 곳에서 결속하는가?
4. 수학의 근거에 관한 논쟁
5. 실증주의만으로는 부족하다
6. 실재의 불확실성
7. 자연과학과 신학: 상이한 관점

제2부 시초로서의 신?
1. 시초 중의 시초를 묻는다
2. 자연과학은 종교 비판으로 차단되었는가?
3. 자연상수는 어디서 왔는가?
4. 우주의 정밀 조정에 대한 반응
5. 왜 무無는 존재하지 않는가?

제3부 창조냐 진화냐?
1. 생성의 시초
2. 신학의 저항
3. 신 없이? 신과 함께?
4. 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5. 성경과 창조
6. 궁극적 기원에 대한 신앙적 증거

제4부 생명의 기원
1. 생명은 언제부터 존재했는가?
2. 생명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3. 우연인가 필연인가?
4. 생명친화적 우주는 왜 하나뿐인가?
5. 기적
6. 신의 활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제5부 인류의 기원
1. 인간 신체의 발달
2. 인간 정신의 발달
3. 뇌와 정신
4. 뇌 연구의 한계
5. 인간 윤리의 기원

에필로그 만물의 종말
1. 종말에 대한 물리학적 가설
2. 종말에 대한 묵시록적 환시
3. 성서적 환시의 의미
4. 빛으로의 죽음
Author
한스 큉,서명옥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