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의 40년 지기 포시디우스가 쓴 책으로『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Vita Augustini)는 아우수스티누스가 회심하고 세례를 받은 날부터 죽는 날까지의 나머지 생애(387~430년)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온유하고 겸손하면서도 복음적인 용기를 지닌 참다운 목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성인이라고 칭송받지만 아우구스티누스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인간적인 모습들, 죄와 눈물, 욕망 및 한계와 또한 성인으로서의 삶의 여정이 과장 없이 진솔하게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Contents
* 해제
1. 들어가는 말
2. 저자
3. 저술 시기
4. 구성
5. 필사본
6. 편집본
7. 주요 현대어 번역본
*본문과 역주
머리말_저술 동기
제1장_탄생에서 세례까지(354~387년)
제2장_수사학 교수직을 그만두다(386년)
제3장_고향집에서의 수도 생활(388~391년)
제4장_눈물의 사제 수품(391년)
제5장_사제 생활과 수도 생활의 병행(391년 이후)
제6장_마니교도 포르투나투스와의 논쟁(392년)
제7장_이단과 열교를 거슬러
제8장_주교 아우구스티누스(395년)
제9장_논쟁을 피하는 도나투스 열교
제10장_도나투스파 근본주의자들의 만행
제11장_다른 교회에 파견되는 히포의 사제와 수도승들
제12장_도나투스파에 관한 일화(403년)
제13장_도나투스파 분열의 끝(카르타고 교회회의, 411년)
제14장_도나투스파의 마지막 반발
제15장_마니교도를 회심시킨 아우구스티누스
제16장_마니교도와의 논쟁
제17장_아리우스파 이단과의 논쟁
제18장_펠라기우스 이단과의 논쟁
제19장_주님의 파수꾼 아우구스티누스
제20장_품위있고 겸손한 처신
제21장_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제22장_검소하고 균형 잡힌 의복과 식생활
제23장_가난한 이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
제24장_가난한 교회와 투명한 재산 관리
제25장_성직자 공동 생활의 원칙
제26장_성직자와 여인들의 관계에 관한 교훈
제27장_사목자가 지켜야 할 원칙
제28장_저술 작품의 손질과 반달족의 침입
제29장_투병 생활의 시작
제30장_참된 사목자에 대한 가르침의 편지
제31장_최후의 나날과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