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단편소설의 완성자’로 평가받는 상허 이태준 선생이 월북작가라는 이유로 고향인 철원에서조차 홀대 받으며 문학관 하나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철원 출신 정춘근 시인이 지역 신문에 300회가 넘게 ‘상허 이태준의 삶과 문학’을 연재하고 있는데, 그 두 번째 결과물로 ‘상허 이태준 평설2’를 《실천문학사》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작가 이태준의 일대기와 함께 소설, 수필, 동화 등 그의 저술에 대하여 총체적이면서도 자세하게 평설하고 있다.
Contents
사진 자료 5
발간사 17
Ⅰ 일본 유학 중에 만난 나도향과 「오몽녀」로 등단 21
Ⅱ 상허 이태준과 어린이 문학 41
Ⅲ 문학 변곡점이 된 상허 이태준의 결혼 79
Ⅳ 성북동 수연산방이 반영된 작품 분석 113
Ⅴ 상허 이태준의 뿌리 깊은 상고주의 149
Ⅵ 상허 이태준과 기생 관련 문학 175
Ⅶ 상허 이태준과 신문소설 201
Ⅷ 상허 이태준과 구인회 217
Ⅸ 잡지 《문장》이 갖는 문학적 위상 237
Ⅹ 일제 강점기 화전민 비극을 담은 「촌뜨기」 315
Author
정춘근
1960년 강원도 철원에서 실향민(황해도 아버지와 평안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다. 1999년 《실천문학》에 「지뢰꽃」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지뢰꽃』, 『수류탄 고기잡이』, 『황해』, 『반국 노래자랑』, 『지뢰꽃 마을 대마리』가 있다. 창작활동을 하면서 ‘대한민국 단편소설 완성자’로 평가받는 상허 이태준 선생이 월북작가라는 이유로 고향인 철원에 문학관 하나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 신문에 300회가 넘게 ‘상허 이태준의 삶과 문학’을 연재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의 원고를 모아 『상허 이태준 평설1』을 발간했으며 이번에 『상허 이태준 평설2』를 출판하게 됐다. 정춘근 시인은 현재 상허 이태준 사료관 관장을 맡아 문학관 건립과 상허 문학상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1960년 강원도 철원에서 실향민(황해도 아버지와 평안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다. 1999년 《실천문학》에 「지뢰꽃」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지뢰꽃』, 『수류탄 고기잡이』, 『황해』, 『반국 노래자랑』, 『지뢰꽃 마을 대마리』가 있다. 창작활동을 하면서 ‘대한민국 단편소설 완성자’로 평가받는 상허 이태준 선생이 월북작가라는 이유로 고향인 철원에 문학관 하나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 신문에 300회가 넘게 ‘상허 이태준의 삶과 문학’을 연재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의 원고를 모아 『상허 이태준 평설1』을 발간했으며 이번에 『상허 이태준 평설2』를 출판하게 됐다. 정춘근 시인은 현재 상허 이태준 사료관 관장을 맡아 문학관 건립과 상허 문학상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