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언제나 엄마 아빠보다도 더 큰소리 칩니다. 레슬링에서 힘센 형한테 져서 우는 나를 "겁쟁이 울보!"하고 놀립니다. 하지만 나는 형이 좋습니다. 나랑 놀아주는 형이 좋습니다. 나와 목욕도 하고, 같이 자고, 철봉도 빙빙 빨리 도는 형이 좋습니다. 우리 형이니까 좋습니다.
동생의 들려주는 형의 이야기인 『우리 형이니까』는 저자 후쿠다 이와오의 전작 『난 형이니까』의 연작입니다. 놀리고 무뚝뚝하게 굴어도 사실은 듬직하고 다정한 형을 '형이니까 좋아'라는 동생의 순수한 마음으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합니다. 독자들은 작가가 그린 익살스러운 그림과 어울리는 따뜻한 형제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Author
후쿠다 이와오,김난주
1950년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덜커덩 덜컹』으로 일본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방귀 만세』, 『난 형이니까』, 『내 맘도 모르면서』, 『다 함께 응가해요』, 『변기에 앉으면 응가가 쑹!』 등이 있습니다.
1950년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덜커덩 덜컹』으로 일본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방귀 만세』, 『난 형이니까』, 『내 맘도 모르면서』, 『다 함께 응가해요』, 『변기에 앉으면 응가가 쑹!』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