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다람쥐, 너구리가 숨박꼭질을 합니다. 그런데 사슴은 늘 제멋대로입니다. 자기는 주먹만 낸다며 다른 친구들에게 가위를 내라고 강요하고 술래한테 들켰으면서도 자기는 술래 안한다고 금새 뾰로통해집니다. 이를 참다 못한 너구리가 한마디 합니다. "그런게 어딨어! 네 마음대로만 하고." 그러자 울음을 터뜨리며 사슴이 말합니다. "나는 주먹밖에 못낸단말야." 사슴에게 어떤 일이 있는걸까요? 서로의 차이점을 받아들이며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따스한 동화.
Author
안미란,박수지
2001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장편동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선되었으며, 2020년에 <동동이 실종사건>으로 부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기장군 올해의 책에 <주보따리, 한글을 지키다>가 선정되었으며 개정 전 국어 활동 교과서에 <나 안 할래>와 <내 자전거라고>가 수록되었다. <너만의 냄새>, <투명한 아이>, <준서네 이사하는 날> 외 다수의 책을 펴냈다. 현재 부산에서 어린이를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2001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장편동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선되었으며, 2020년에 <동동이 실종사건>으로 부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기장군 올해의 책에 <주보따리, 한글을 지키다>가 선정되었으며 개정 전 국어 활동 교과서에 <나 안 할래>와 <내 자전거라고>가 수록되었다. <너만의 냄새>, <투명한 아이>, <준서네 이사하는 날> 외 다수의 책을 펴냈다. 현재 부산에서 어린이를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