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대표적 고전인 『논어』와 『맹자』 등을 재해석하고, 『논어』의 가르침과 정신을 지방자치의 원동력으로 삼을 뿐 아니라 공직자의 자기관리를 위한 나침반으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논어』를 읽을 때 그 응축된 언어 속에 어떤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지, 그러한 결론에 이르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논어에 담겨있는 '암호'를 풀이하고, 그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의 리더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논어』에 담겨있는 자치와 자율의 메시지야말로 현대의 모든 공직자들이, 특히 자치단체에 몸을 담고 있는 공직자들이 체화해야 할 덕목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결국 『논어』의 메시지는 인간경영과 지방경영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논어』에는 정치·행정의 기본원리, 인간관계와 리더십의 근원, 지역개발과 이벤트의 방향, 교육훈련의 원리와 방법,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추진하는 자세, 인사행정의 원칙, 지도자의 사명과 공무원의 역할, 심지어는 지방분권의 원리와 방향까지도 망라되어 있는데, 따라서 『논어』야말로 인간경영과 도시경영의 원전이자 가장 오래된 교과서라고 말하고 있다.
Contents
제 1 편 꿈을 경작하라
제 1장 믿어야 세울 수 있다
제 2장 운명도 지역도 생각처럼 만들어진다
제 3장 큰 뜻을 따르면 큰 사람이 된다
제 4장 큰 사람은 후계자를 키운다
제 5장 큰 사람에게는 선생이 있다
제 2 편 자신을 바꾸어 세상을 포용하라
제 6장 바보의 벽을 넘어야 한다
제 7장 생명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라
제 8장 산다는 것은 배우고 감동하는 것
제 9장 진정으로 배우려면 진심으로 갈구하라
제 10장 세 가지를 실천하면 최고가 된다
제 11장 21세기를 걸어가는 군자의 길
제 3 편 세상의 힘으로 다스려라
제 12장 CEO는 시스템을 경작하는 사람
제 13장 관리자는 남의 능력을 쓰도록 쓰이는 사람
제 14장 직언에는 조건이 있고 충고에도 중용이 있다
제 15장 마을 사람이 마을을 알게 해야 한다
제 16장 즐거운 마을에 세상 사람들이 찾아온다
제 4 편 업(業)을 알고 업에 충실하라
제 17장 훈련되지 않은 병사를 전쟁터로 내몰지 말라
제 18장 인사는 만사이다
제 19장 지붕은 장마오기 전에 손질해야 한다
제 20장 정치의 본분은 기업(起業)하게 하는 것
제 21장 혁신은 생명을 영속시키는 길
제 22장 1년 내에 기틀을 잡고 3년 내에 성과를 내야 한다
제 5 편 우주의 대원리로 경영하라
제 23장 자치는 군자의 큰 나라로 가는 길
제 24장 변화의 본질을 읽어야 한다
제 25장 경영은 天 ? 地 ? 人의 조화를 연출하는 것
제 26장 모든 것은 이름으로부터 시작된다
제 27장 하나로 일관해야 한다
논어의 자치학 보도자료ㆍ
제 28장 지금, 왜 논어로 경영하는 자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