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비용 제로 사회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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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9/29
Pages/Weight/Size 152*226*35mm
ISBN 9788937489518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노동의 종말』과 『소유의 종말』로 자본주의 패러다임의 위기를 예언한 리프킨은 이번 신작에서 더 생생한 증거로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선언한다. 자본주의가 왜 필연적으로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을 넘어, 스마트폰의 등장 등으로 우리가 실제 가깝게 느끼는 디지털 미래의 청사진을 담아낸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특히 2차 산업혁명기에 등장한 ‘전기’의 충격에 버금가는 새로운 기술 수단인 ‘사물인터넷’의 생산성에 주목하며, 기술과 경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드는 그만의 식견과 통찰을 보여 준다. 이 책은 고장 난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서인 동시에, 더 나은 미래의 가치와 제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하는 선언서이기도 하다.
Contents
1 패러다임 대전환, 시장 자본주의에서 협력적 공유사회로



1부 자본주의의 실로 대단한 역사



2 유럽의 인클로저 운동과 시장경제의 탄생

3 자본주의와 수직적 통합

4 자본주의의 렌즈로 들여다본 인간 본성



2부 제로 수준 한계비용 사회



5 극단적 생산성과 사물인터넷, 그리고 무료 에너지

6 3D 프린팅 ─ 대량생산에서 대중 생산으로

7 개방형 온라인 강좌와 한계비용 제로 교육

8 사라져 가는 노동자

9 프로슈머의 부상과 스마트 경제의 확대



3부 협력적 공유사회의 부상



10 공유의 희극

11 협력주의자들, 투쟁을 준비하다

12 지능형 인프라의 정의 및 통제를 둘러싼 전쟁



4부 사회적 자본과 공유경제



13 소유권에서 접근권으로의 전환

14 사회적 자본의 크라우드펀딩, 통화의 민주화, 기업가 정신의 인본화, 근로에 대한 재고



5부 풍요의 경제



15 지속 가능한 풍요

16 생물권 생활 방식



후기



감사의 말

주(註)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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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제러미 리프킨,안진환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과학기술의 폐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해온 세계적인 행동주의 철학자이다. 1945년생으로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터프츠 대학의 플레처 법과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그 후 워싱턴시의 경제동향연구재단(FOET)을 설립해 현재는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세계 지도층 인사들과 정부 관료들의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과학 기술의 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활발히 집필 작업을 해왔다.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책은 『엔트로피』다. 기계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현대문명을 비판하고 에너지의 낭비가 가져올 재앙을 경고한 것이 바로 '엔트로피' 개념이었다. 그 후 그는『노동의 종말』을 통해 정보화 사회가 창조한 세상에서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미아가 될 것이라 경고하는가 하면, 『소유의 종말』 통해서는 소유가 아닌 '접속'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그는 경제학, 국제관계학 외에 정식으로 과학 교육을 받은 바는 없다. 이런 점에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그의 주장을 비판하거나, 그의 이론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미래에 대한 전망과 현실 비판은 여전히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리프킨의 문명비판에는 환경철학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문명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환경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엔트로피라는 개념도 그렇다. 육식에 대한 비판이나 생명 현상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크다. 생명공학이 21세기에 가장 크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학문이 될 것이라는 그의 예측도 이런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이러한 입각점 때문에 그는 반문명론자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저서로『생명권 정치학』, 『바이오테크 시대』, 『소유의 종말』, 『육식의 종말』 등이 있다.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과학기술의 폐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해온 세계적인 행동주의 철학자이다. 1945년생으로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터프츠 대학의 플레처 법과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그 후 워싱턴시의 경제동향연구재단(FOET)을 설립해 현재는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세계 지도층 인사들과 정부 관료들의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과학 기술의 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활발히 집필 작업을 해왔다.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책은 『엔트로피』다. 기계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현대문명을 비판하고 에너지의 낭비가 가져올 재앙을 경고한 것이 바로 '엔트로피' 개념이었다. 그 후 그는『노동의 종말』을 통해 정보화 사회가 창조한 세상에서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미아가 될 것이라 경고하는가 하면, 『소유의 종말』 통해서는 소유가 아닌 '접속'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그는 경제학, 국제관계학 외에 정식으로 과학 교육을 받은 바는 없다. 이런 점에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그의 주장을 비판하거나, 그의 이론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미래에 대한 전망과 현실 비판은 여전히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리프킨의 문명비판에는 환경철학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문명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환경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엔트로피라는 개념도 그렇다. 육식에 대한 비판이나 생명 현상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크다. 생명공학이 21세기에 가장 크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학문이 될 것이라는 그의 예측도 이런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이러한 입각점 때문에 그는 반문명론자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저서로『생명권 정치학』, 『바이오테크 시대』, 『소유의 종말』, 『육식의 종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