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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난 행복해

$12.96
SKU
9788937439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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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0/05
Pages/Weight/Size 127*188*20mm
ISBN 9788937439056
Description
“생이 끝나면, 살면서 일어난 일들은
수수께끼가 되어 버려.”

차가운 얼음 덩어리처럼 외롭고 천천히 녹아 버리는 삶...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의 이유에 대해 묻지만 정적만이 남는 세계
사랑과 죽음에 대한 아리고 처절한 감정을 전하는 작품


현재 북유럽에서 가장 비중 있는 순문학 중견 작가 옌스 크리스티안 그뢴달의 아름다운 작품 『가끔 난 행복해』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덴마크 코펜하겐 출신의 작가 그뢴달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다. 덴마크 영화 아카데미의 영화감독으로 일하다 1985년 문단에 데뷔한 이후 스무 편이 넘는 장, 단편과 에세이를 써 독자의 저변을 넓혀 온 그는 현재 영미권에도 활발히 소개되고 있다. 1998년 『루카』로 덴마크 황금 월계관 상을 수상했고, 2006년 『변한 빛』으로 국제 임팩 더블린 문학상, 프랑스 메디치 상, 페미나 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그의 작품 『가끔 난 행복해』는 2017년 최신작이자 작가가 직접 영어로 번역한 작품으로, 노년의 여인이 보내 온 독특한 삶에 대해 더할 수 없이 섬세히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북유럽 대중 소설과 범죄 소설이 광풍을 몰고 있는 국내 출판계에 북유럽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전할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Contents
가끔 난 행복해 9
Author
옌스 크리스티안 그뢴달,진영인
1959년 1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국립 덴마크 영화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1985년 『중앙에 있는 여자』로 데뷔한 이후 『10월의 침묵』, 『루카』, 『버지니아』, 『인디언 썸머』 등 스무 편이 넘는 소설과 에세이를 썼다. 1998년 『루카』로 덴마크 황금 월계관 상을 수상했고, 2006년 『변한 빛』으로 국제 임팩 더블린 문학상, 프랑스 메디치 상, 페미나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의 소설은 전 세계 스물다섯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에서는 그에게 슈발리에 문화 예술 공로 훈장을 수여했다. 그는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에 살고 있다.
1959년 1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국립 덴마크 영화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1985년 『중앙에 있는 여자』로 데뷔한 이후 『10월의 침묵』, 『루카』, 『버지니아』, 『인디언 썸머』 등 스무 편이 넘는 소설과 에세이를 썼다. 1998년 『루카』로 덴마크 황금 월계관 상을 수상했고, 2006년 『변한 빛』으로 국제 임팩 더블린 문학상, 프랑스 메디치 상, 페미나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의 소설은 전 세계 스물다섯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에서는 그에게 슈발리에 문화 예술 공로 훈장을 수여했다. 그는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