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건강과의 관계를 밝히고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 안내서. 두뇌 건강을 중심으로 건강 전반에 걸친 내용을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평이한 문장으로 설명했다. 저자는 뇌 건강은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까지도 관장한다고 주장하면서, 사회가 복잡해지는 만큼이나 복잡해지는 여러 질병의 발생도 대부분 뇌 건강 이상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전반에 걸쳐 새롭게 등장한 여러 병인들, 즉, 전자파, 공해 물질, 주금속, 커피, 마약 등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다.
Contents
1. 두뇌 장수학
2. 적극적 사고는 면역력을 높인다
3. 밝은 마음을 가지명 병 덜 걸린다
4. 뇌에서도 마약이 분비된다
5. 대마초도 잘 쓰면 영약이다
6. 사람은 노화를 억제한다
7. 건강한 뇌
8. 뇌에 좋은 음식
9. 뇌와 스트레스
10. 치매를 극복하자
국내의 뇌의학 연구의 권위자. 대학 시절부터 '뇌' 한 분야를 택해 외곬으로 연구해 온 그는 국내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이 유력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뇌 연구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코넬 의대, 독일 하이델브르크대, 영국 임페리얼대, 일본 동경대 및 이화학 연구소 등에서 교환교수와 객원 교수를 역임. 1981년부터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뇌 연구 촉진법 제정준비 위원장, 한국뇌과학회 초대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 이사장, 아시아대양주신경과학회 회장, 아태신경과학회장, 한국 인지과학회장, 대한 약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뇌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그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세종문화상, 유한의학대상 등을 받았으며, 2001년 의사협회에서 지정하는 ‘우수의과학자 20인’, ‘한국의 꿈 21인’에 선정, 2002년 과학기술훈장인 웅비장을 수훈 한 바 있다.
저서로는 『천재 아이를 원한다면 따뜻한 부모가 되라』『잠자는 뇌를 깨워라』『과학이 세계관을 바꾼다』『바보도 되고 천재도 되는 뇌의 세계』『뇌를 알고 머리를 쓰자』『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 엄마표 뇌교육』『머리가 좋아지는 뇌 과학 세상』등 30여 권의 저서와 20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하는 등 뇌와 치매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서울대의대 신경과학연구소 소장, 교육과학기술부 치매 정복 창의연구단장,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