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화학물질, 호르몬!
우리가 웃고 울고, 먹고 자고, 아프고 건강한 것은
모두 호르몬 작용에 달려 있다!
알면 알수록 놀랍고 신비한 호르몬의 세계
우리 몸의 내분비 기관에서 합성, 분비되어 몸속을 이동하며 여러 기관의 작용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핵심 물질, 호르몬! 호르몬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를 때까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쉴 새 없이 일하며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지휘한다. 식욕과 성욕, 생식, 수면 패턴, 신진대사, 감정 변화, 성장과 노화, 모성과 부성, 면역력과 혈당 조절 등등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기능은 바로 호르몬 작용에 달려 있다.
하루에 우리 몸이 생성하는 호르몬은 기껏해야 몇 밀리그램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적은 양으로 우리 몸에서 강력한 작용을 한다. 호르몬이 조금만 덜 분비되거나 조금만 많이 분비되어도 호르몬 균형에 균열이 생겨 건강에 이상 신호가 발생한다. 따라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호르몬 관리’가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다양한 호르몬의 역할을 소개하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전한다.
Contents
* 들어가는 이야기 _ 아는 만큼 보인다!
[첫 번째 이야기: 사랑과 행복]
호르몬의 변화로 살펴본 사랑의 단계
개와 고양이: 누가 더 주인을 사랑할까?
행복 호르몬을 높이는 방법
모성애와 호르몬
아버지가 되면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
먹는 즐거움과 제대로 잘 먹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수면 시간순
[두 번째 이야기: 우리가 살찌는 이유]
배고픔과 식욕은 어떻게 다른가?
시상하부, 식욕 조절의 핵심 중추
렙틴의 발견
렙틴 저항성
다이어트를 하면 왜 배가 더 고플까?
먹방을 자주 보면 진짜 확찐자가 될까?
청량음료는 비만 촉진제인가?
음식의 종류가 포만감을 결정한다
[세 번째 이야기: 성장호르몬]
내 키는 왜 이렇게 작을까?
잘 자야 잘 큰다
어릴 때 찐 살은 나중에 다 키로 갈까?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날 못 알아보네요
성장호르몬은 정말로 ‘청춘의 샘’일까?
람보 하기 참 힘들어요!
[네 번째 이야기: 스트레스와 호르몬]
급성 스트레스와 만성 스트레스
현대인의 뱃살이 늘어난 이유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나잇살과 호르몬
[다섯 번째 이야기: 인슐린과 당뇨병]
당뇨병 환자의 희망, 인슐린의 대발견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사회적 유행병이 된 당뇨병
혈당 롤러코스터와 인슐린 롤러코스터
정제 탄수화물과 당뇨병의 확산
설탕 소비의 극적인 증가와 당뇨병
포도당 vs 과당: 설탕이 직접 당뇨병을 유발하는가?
운동과 당뇨병
[여섯 번째 이야기: 뼈 건강과 골다공증]
칼슘 항상성을 유지하는 호르몬
인생 2막의 불청객, 골다공증
뼈에서 나오는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
뼈를 건강하게 하는 사랑 호르몬
[일곱 번째 이야기: 갑상샘호르몬]
우리 몸의 엔진, 갑상샘
이상하게 몸이 붓고 체중이 늘어나네요
갱년기도 아닌데 자꾸 예민해지고 신경질이 나요
갑상샘 건강과 탈모
[여덟 번째 이야기: 성호르몬]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의 호르몬과 뇌
여성 건강의 지표, 월경
월경전증후군
생리통과 내분비계 교란 물질
임신과 출산
인생의 제2막, 폐경
남자의 폐경기, 남성 갱년기
편두통은 왜 여성에게 더 흔할까?
에스트로겐의 인지 기능 개선 효과
[아홉 번째 이야기: 스마트폰과 디지털 스트레스]
스마트폰은 우리의 보상 경로를 장악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스트레스
우리의 뇌를 해킹하는 스마트폰 앱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스마트폰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열 번째 이야기: 우리를 비만으로 이끄는 생활 속 오비소겐]
오비소겐이 비만을 유도하는 방식
오비소겐과 함께 보낸 한 대학생의 하루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오비소겐
오비소겐을 피하려면
[마지막 이야기: 호르몬 다스리기]
호르몬 균형의 중요성
설탕 섭취 줄이기
규칙적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하기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운동하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장 건강 챙기기
* 맺는 이야기 _ 모든 것은 때가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참고문헌
Author
박승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로 재임 중이다. 성장호르몬의 대사적 조절 기전, 시상하부의 식욕 조절 인자, 그렐린의 신경세포 보호 기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비만의 사회적 요인과 그 해결책에 관한 연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비만의 사회학》, 《비만이 사회문제라고요?》, 《당신이 생각조차 못 해 본 30년 후 의학 이야기》(공저), 《이우주의 약리학강의》(공저) 등이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로 재임 중이다. 성장호르몬의 대사적 조절 기전, 시상하부의 식욕 조절 인자, 그렐린의 신경세포 보호 기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비만의 사회적 요인과 그 해결책에 관한 연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비만의 사회학》, 《비만이 사회문제라고요?》, 《당신이 생각조차 못 해 본 30년 후 의학 이야기》(공저), 《이우주의 약리학강의》(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