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제철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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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08
Pages/Weight/Size 152*223*17mm
ISBN 9788936479060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취미와 직업
Description
‘나중에’는 없다. 우리의 제철은 지금이다!
여성 2인 가족의 단짠단짠 일상 개그 요리 만화

우리 주변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 하지만 혈연이나 혼인 관계로 맺어지지 않은 가족들의 삶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정상가족이 아닌 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만화 『우리의 제철은 지금』은 제철음식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여성 2인 가족의 삶을 조명한다.

『우리의 제철은 지금』은 매주 마감에 쫓기면서도 파트너인 망토와 맛있는 요리를 해 먹고 살아가는 만화가 섬멍 자신의 이야기다. 원가족의 인정도, 법과 제도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가족을 이룬 탓에 ‘나의 제철은 언제인가’ 싶은 회의감은 쉽게 찾아온다. 하지만 바로 오늘을 제철로 만들고자 생활에 열중하는 작가 섬멍의 태도는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공감을 호소한다.

작가 섬멍은 국내 퀴어만화의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청아와 휘민」을 비롯해 미스터리 스릴러 GL만화인 「타원을 그리는 법」으로 웹툰 독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화가다. 『우리의 제철은 지금』에서는 여성 2인 가족의 서사를 지극히 일상적인 어조로 다루면서도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남다른 가족의 삶을 세심히 살피기를 권한다. 찰진 유머와 깨소금맛 나는 위트로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 가족의 형태를 꿋꿋하게 꾸려나가는 두 여성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다양성을 억압하는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제철을 찾고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풍성한 식욕과 살아갈 의욕을 동시에 북돋아줄 작품이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마감이 코앞에 푸드트럭
2장 나의 이름은 도루묵
3장 누가 뭐래도 다시 돋는 죽순밥
4장 듬뿍 담아 듬뿍 끓인 스튜
5장 낯설고 얼얼한 한방 마라샹궈
6장 기술과 기도 사이 국수
7장 생각 많은 해파리냉채
8장 진한 육수 고향의 맛 냉면
에필로그
작가의 말
Author
섬멍
언젠가는 히트작을 내겠거니.
레진코믹스에서 「청아와 휘민」으로 데뷔했으며
카카오웹툰에서 「타원을 그리는 법」을 연재하고 있다.
언젠가는 히트작을 내겠거니.
레진코믹스에서 「청아와 휘민」으로 데뷔했으며
카카오웹툰에서 「타원을 그리는 법」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