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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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17
Pages/Weight/Size 118*188*17mm
ISBN 978893647886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정세랑 김소영 니키 리 이반지하…
지금 이곳의 여성 창작자들이 말하는 ‘나의 언니’
누적 조회수 20만 SNS 화제의 뉴스레터


뉴스레터 형식으로 연재되며 SNS에서 화제를 모은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나이와 국적, 시대를 뛰어넘어 당신이 ‘언니’로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정세랑 김인영 손수현 이랑 이소영 이반지하 하미나 김소영 니키 리 김정연 문보영 김겨울 임지은 이연 유진목 오지은 정희진 김일란 김효은 김혼비, 지금 가장 주목받는 스무명의 여성 창작자들이 이 질문에 답한다. 이들이 말하는 ‘나의 언니’는 베아트릭스 포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주디스 버틀러 ‘형님’ 등의 잘 알려진 인물부터 태어나지 못한 언니, 미래의 나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든다. 지금 이곳의 여성 창작자들이 그리는,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언니들의 연결망이 펼쳐진다.
Contents
프롤로그
봄에는 습지를 산책하고 싶습니다 / 정세랑
더 많은 여성들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김인영
꽃샘추위 / 손수현
포기하면 끝이야, 살아서 다시 보자 / 이랑
식물은 언제나 다정합니다 / 이소영
나도 한때는 언니들 참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이반지하/김소윤
고통은 이야기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하미나
우리는 나쁜 일에 사로잡힐 시간이 없어요 / 김소영
우린 이렇게 사랑하고 웃고 그러다가 죽겠지 / 니키 리
어떤 말들은 버리기 위해 하고 싶어집니다 / 김정연
당장 두꺼운 이불을 꺼내야겠어 / 문보영
당신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 김겨울
언니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어 / 임지은
어떤 사랑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 이연
많은 날들을 죽고 싶다고 생각하며 살았어 / 유진목
어느새 언니가 되어버린 나와 당신께 / 오지은
‘여자의 적은 여자’인 세상을 위해서 / 정희진
언니 앞에서는 무엇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 김일란
모험을 떠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 김효은
우리의 그라운드를 넓게 쓰는 방법 / 김혼비
에필로그
Author
정세랑,김인영,손수현,이랑,이소영,이반지하,하미나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산문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등이 있다.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산문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