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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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05
Pages/Weight/Size 128*190*30mm
ISBN 978893647822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2019 공쿠르상 수상작

프랑스 국민작가 장폴 뒤부아의
세상과 나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따뜻한 위안


2019년 아멜리 노통브를 제치고 “대중성과 문학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제117회 공쿠르상을 거머쥔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가 (주)창비에서 출간됐다. 장편소설 『프랑스적인 삶』 『타네 씨, 농담하지 마세요』 등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프랑스 국민작가 장폴 뒤부아의 최고작이라는 평이다. 프랑스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뒤, 렉셀시오르 아파트에서 이십육년간 관리인으로 근무하다 우연한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시련 속에서도 자기 자신이 되기를 선택한 주인공의 모습이 빛난다. 자칫 무겁게 흘러갈 수 있는 줄거리지만 프랑스 주요 일간지 『르몽드』가 “장폴 뒤부아는 고통스러운 이야기 속에서도 반짝이는 해학의 순간을 포착했다”라고 평할 정도로 시종 담담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모두가 세상을 같은 모습으로 살지는 않는다’라는 주제를 통해 세상과 나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이 작품은, 수많은 SNS 독서 인증 글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등극할 정도로 프랑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문학상을 받은 작품은 대중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가볍게 넘어선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는 경쟁체제와 팬데믹 등 현실에 지친 한국 독자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따스한 위안을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강가의 교도소
스카겐, 모래에 파묻힌 교회
목사의 의심
목구멍 깊숙이
셋퍼드 마인스
그리고 오르간이 멈췄다
몬트리올, 퀘벡시티
위노나의 비버
어둠이 드리우기 직전
비행기, 트랙터 그리고 기다림
스카겐으로 돌아가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Author
장폴 뒤부아,이세진
1950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곳에서 살고 있는 프랑스의 국민작가이다. 1996년 『케네디와 나』로 프랑스 텔레비전문학상, 2004년 『프랑스적인 삶』으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공쿠르상, 페미나상, 르노도상, 앵테랄리에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며 제100회 페미나상을 받았다. 2011년 『스네이더 사건』으로 알렉상드르발레트 상, 2019년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사는 것은 아니다』로 콩쿠르상을 수상했다. 『누벨 옵세르바퇴르』지 기자로 활동했고, 20여 권의 소설과 다수의 에세이, 여행기를 펴냈다.

장폴 뒤부아는 『상속』에서 한 개인의 내면에 새겨진 가족유산을 소재로 가슴을 찌르는 이야기를 빚어냈다. 상실의 슬픔이 가득한 이 이야기 속에는 행복의 노스탤지어가 살아 빛난다. 가족들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세상에 혼자 남은 주인공 폴이 부조리한 운명을 벗어던지기 위해 선택한 펠로타의 열정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독자들은 이 소설에서 작가의 매력적인 문체와 더불어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끈질긴 강박관념들을 대면하게 될 것이다.

그밖의 장편소설로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까이 할 수 있다면』, 『타네 씨, 농담하지 마세요』, 『남자 대 남자』, 『이성적인 화해』, 『상속』,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사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적인 삶』 『스네이더 사건』, 『케네디와 나』, 『난 다른 걸 생각해』 등이 있고, 여행기 『난 미국이 걱정스러워』 등이 있다.
1950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곳에서 살고 있는 프랑스의 국민작가이다. 1996년 『케네디와 나』로 프랑스 텔레비전문학상, 2004년 『프랑스적인 삶』으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공쿠르상, 페미나상, 르노도상, 앵테랄리에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며 제100회 페미나상을 받았다. 2011년 『스네이더 사건』으로 알렉상드르발레트 상, 2019년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사는 것은 아니다』로 콩쿠르상을 수상했다. 『누벨 옵세르바퇴르』지 기자로 활동했고, 20여 권의 소설과 다수의 에세이, 여행기를 펴냈다.

장폴 뒤부아는 『상속』에서 한 개인의 내면에 새겨진 가족유산을 소재로 가슴을 찌르는 이야기를 빚어냈다. 상실의 슬픔이 가득한 이 이야기 속에는 행복의 노스탤지어가 살아 빛난다. 가족들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세상에 혼자 남은 주인공 폴이 부조리한 운명을 벗어던지기 위해 선택한 펠로타의 열정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독자들은 이 소설에서 작가의 매력적인 문체와 더불어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끈질긴 강박관념들을 대면하게 될 것이다.

그밖의 장편소설로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까이 할 수 있다면』, 『타네 씨, 농담하지 마세요』, 『남자 대 남자』, 『이성적인 화해』, 『상속』,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사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적인 삶』 『스네이더 사건』, 『케네디와 나』, 『난 다른 걸 생각해』 등이 있고, 여행기 『난 미국이 걱정스러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