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나라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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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01
Pages/Weight/Size 182*273*20mm
ISBN 9788936477462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노회찬
그가 남긴 우리 사회의 과제와 해법

2018년 7월 영면한 고 노회찬 의원은 학창 시절 노동운동에 몸담은 이래 진보정당 운동에 헌신해왔으며, 의정 활동 내내 약자를 대변하고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시민들에게 정치를 쉽게 전달해왔다. 노회찬 의원은 지금 우리 사회는 촛불혁명 이후의 전환기를 지나치고 있으며, 우리 앞에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야 비로소 계속해서 전진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노 의원이 말하는 과제들이란 공정, 평등, 평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는 것이며, 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부터 바꿔야 한다. 국회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개편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시민들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듯 계속해서 정치에 참여해주길 당부한다. 시민들의 참여란 포털 사이트 뉴스에 댓글을 쓰는 것부터 시민단체를 후원하고 정당에 가입하는 것까지 다양한 형식이 있고, 아무리 작은 참여라 해도 함께한다면 우리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회찬 의원이 영면한 후 유가족과 논의하여 출간이 결정된 『우리가 꿈꾸는 나라』에는 고인을 기리는 뜻깊은 글들도 수록되었다. 2018년 7월의 추도식과 영결식에서 낭독된 유시민 작가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추도사, 그리고 안재성 소설가가 정리한 고 노회찬 의원의 약전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정치사에 드물었던 정의로운 정치인으로서 노회찬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Contents
추도사
다음 생에서 또 만나요-유시민
꼭 필요한 사람, 노회찬-이정미

우리가 꿈꾸는 나라
우리의 전직 대통령은 몇명인가
헌정사 70년, 개헌의 역사
촛불이 준 과제들
불공정의 해소는 검찰부터
일한 만큼 먹고살 수 있는 나라
최저임금이 평등의 답이 될 수 있을까
얼마나 나눠쓸 것인가
전쟁은 선택지가 아니다
변화는 정치에서 시작된다
개헌과 권력구조
참여가 세상을 바꾼다

묻고 답하기

약전

멈추지 않을 진보정치의 꿈, 노회찬-안재성
Author
노회찬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시절, 유신독재반대 박정희 타도 유인물 제작 살포로 반독재민주화 운동을 시작 했으며,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용접일을 배워 서울, 부천, 인천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인민노련) 창립을 주도했고,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조직화하는 데 큰 이정표를 남겼다. 1989년 인민 노련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거되어 2년여를 감옥에서 보냈다. 1992년 이후 합법적 정치세력화를 꿈꾸며 진보정당운동을 시작해, 한평생 진보정치의 길을 걸으며 노동 자·농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진보정당 추진위원회 및 진보정치연합 대표, 민주노동당 부대표 및 사무총장,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진보신당 대표,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정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동안 철저한 자료조사, 통쾌한 재치와 비유, 일하는 민중에 기반한 입법과 정책실천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힘내라 진달래』,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 실록』, 『노회찬과 삼성X파일』,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우리가 꿈꾸는 나라』 등이 있다. 2018년 7월 23일 영면했다. 같은 해 12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시절, 유신독재반대 박정희 타도 유인물 제작 살포로 반독재민주화 운동을 시작 했으며,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용접일을 배워 서울, 부천, 인천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인민노련) 창립을 주도했고,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조직화하는 데 큰 이정표를 남겼다. 1989년 인민 노련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거되어 2년여를 감옥에서 보냈다. 1992년 이후 합법적 정치세력화를 꿈꾸며 진보정당운동을 시작해, 한평생 진보정치의 길을 걸으며 노동 자·농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진보정당 추진위원회 및 진보정치연합 대표, 민주노동당 부대표 및 사무총장,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진보신당 대표,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정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동안 철저한 자료조사, 통쾌한 재치와 비유, 일하는 민중에 기반한 입법과 정책실천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힘내라 진달래』,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 실록』, 『노회찬과 삼성X파일』,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우리가 꿈꾸는 나라』 등이 있다. 2018년 7월 23일 영면했다. 같은 해 12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