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첫 만남 : 포용력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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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23
Pages/Weight/Size 122*188*25mm
ISBN 978893645966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책과 점점 멀어지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로서 2017년 출간한 이래 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왔다. 2021년에는 『소설의 첫 만남 : 포용력 세트』를 새로이 선보인다.

『엄마의 이름』은 서로를 아끼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엄마와 딸 사이를 그렸다. 한국 문단의 독보적인 작가 권여선이 처음 선보이는 청소년소설로, 아픔을 딛고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모녀의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유리와 철의 계절』은 마법에 걸린 태비사와 아미라가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공주를 구하러 떠나는 왕자, 신으면 특별한 능력을 얻는 마법 구두 등 익숙한 동화 설정을 다시 쓰면서, 그 속에 숨어 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에서는 인간과 기계의 이분법적 경계를 넘어, 신체 일부를 기계로 바꾼 인간이나 인공적으로 탄생한 메카 생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선보인다. 메카 공룡 ‘당근이’와 생물학적 공룡 ‘미나리’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존재들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갈 것인지를 묻는다.

『소설의 첫 만남 : 포용력 세트』는 현실에서 한발 앞선 주제 의식으로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작품들을 엮었다. 독자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편의 소설을 통해 자신과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약자와 소수자를 감싸 안는 포용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소설의 첫 만남 22 - 엄마의 이름
소설의 첫 만남 23 - 유리와 철의 계절
소설의 첫 만남 24 -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
Author
권여선,아말 엘모타르,듀나,이수현,박재인,김유,이현석
1965년 경북 안동 출생.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로 자신의 상처와 일상의 균열을 해부하는 개성있는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도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사랑을 믿다'는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감정과 그 기복을 두 겹의 이야기 속에 감추어 묘사하여 호평을 얻었다. 저서로는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장편소설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산문집 『오늘 뭐 먹지?』가 있다.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1965년 경북 안동 출생.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로 자신의 상처와 일상의 균열을 해부하는 개성있는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도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사랑을 믿다'는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감정과 그 기복을 두 겹의 이야기 속에 감추어 묘사하여 호평을 얻었다. 저서로는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장편소설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산문집 『오늘 뭐 먹지?』가 있다.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