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메스너 장편소설 『소리 높여 챌린지』가 [창비청소년문학] 110번으로 출간되었다. 여름 방학을 맞은 중학생 미아가 할머니의 일을 돕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법을 배워 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자신이 겪은 차별과 폭력을 감추지 않고 말하는 여성들의 용기와 연대가 돋보이며, 몸을 쓰고 움직이는 일의 즐거움을 깨닫는 과정이 활기찬 여름 방학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여성들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는, 용기에 관한 소설’이라는 뉴욕타임스 서평에 걸맞은 추천작이다.
“우리 용감한 여자들이 하는 일이 바로 그거야. 그냥 계속 나아가는 거. 우리한테 일어난 일을 괴로워하고 슬퍼하면서도, 계속 세상도 구하고 사업도 운영하고 가족도 꾸려 나가고 그러는 거.” - 본문 중에서
Contents
소리 높여 챌린지 007
작가의 말 290
옮긴이의 말 293
Author
케이트 메스너,강나은
뉴스 리포터로 활동하다 15년간 중학교 영어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글을 쓰며 작가와 교사들을 위한 강연을 하고, 전 세계의 학교를 돌며 책과 글쓰기 그리고 호기심의 힘에 대해 전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썼으며 그 가운데 『눈부신 바다』가 2019년 녹색지구도서상을 받았고 『연못 위와 아래(Over & Under the Pond)』는 ‘타임’이 선정한 청소년&아동도서 탑10에 들었다. 『눈부신 바다』 『마당 위 쑥쑥 땅 아래 꿈틀』 『정답을 알려 줄게』 『숲 속 동물들이 사는 눈 아래 비밀 나라』 『책을 어떻게 읽을까』 『생명을 가꾸는 나무』가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미국 섐플레인 호숫가에 살면서 꽁꽁 언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거나 수영을 하고, 정원을 가꾸는 등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뉴스 리포터로 활동하다 15년간 중학교 영어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글을 쓰며 작가와 교사들을 위한 강연을 하고, 전 세계의 학교를 돌며 책과 글쓰기 그리고 호기심의 힘에 대해 전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썼으며 그 가운데 『눈부신 바다』가 2019년 녹색지구도서상을 받았고 『연못 위와 아래(Over & Under the Pond)』는 ‘타임’이 선정한 청소년&아동도서 탑10에 들었다. 『눈부신 바다』 『마당 위 쑥쑥 땅 아래 꿈틀』 『정답을 알려 줄게』 『숲 속 동물들이 사는 눈 아래 비밀 나라』 『책을 어떻게 읽을까』 『생명을 가꾸는 나무』가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미국 섐플레인 호숫가에 살면서 꽁꽁 언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거나 수영을 하고, 정원을 가꾸는 등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