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실패하고 넘어지던 찰나, 지하에서 만난 뱀파이어 소년
알 수 없는 세상 속 우리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창비청소년문학 105권으로 서진의 장편소설 『마리안느의 마지막 멤버』가 출간되었다. 뱀파이어가 된 중학생 영수와 걸 그룹 마리안느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현지가 각자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장편소설 『웰컴 투 언더그라운드』로 제12회 한겨레문학상을, 동화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으로 제4회 스토리킹을 수상한 작가 서진은 지금까지 독특한 리듬을 가진 공간으로 독자를 초대해 왔다. 이번에는 세상 어디에도 자신의 자리가 없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을 익숙한 공간인 부산으로 데려온다. 사라져 버린 영수의 엄마와 현지의 친구 혜수를 찾아 나가는 서스펜스가 돋보이면서도 자기 자신의 의미를 모색하는 감동이 함께하는 작품이다.
Contents
1부 우주 소녀 상상 속에서만 진짜가 된다
2부 지하 소년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3부 우주 소녀 음악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4부 지하 소년 사라진 사람들이 남긴 것들
5부 우주 소녀 우리 별에도 할 일이 남아 있어
6부 지하 소년 내가 아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작가의 말
Author
서진
부산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살고 있다. 『웰컴 투 언더그라운드』로 제12회 한겨레문학상을,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으로 제4회 스토리킹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하트브레이크 호텔』, 동화 『아빠를 주문했다』 등을 썼다.
부산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살고 있다. 『웰컴 투 언더그라운드』로 제12회 한겨레문학상을,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으로 제4회 스토리킹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하트브레이크 호텔』, 동화 『아빠를 주문했다』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