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속 공간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작가 박현민의 신작 『도시 비행』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그간 『엄청난 눈』 『얘들아 놀자!』 『빛을 찾아서』 등을 펴내며 그림책으로 펼치는 상상의 스케일을 확장해 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더욱 역동적인 전개와 깊어진 세계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도블록 틈새에 핀 민들레의 눈으로 도시 풍경을 묘사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쉽게 소외되는 존재의 삶을 조명하고, 양극화된 세상의 경계를 솜씨 좋게 허문다. 박현민 작가는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오페라프리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2022년 『도시 비행』으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며 또 한 번 세계적인 주목을 모았다.
Author
박현민
지은 책으로 『엄청난 눈』 『얘들아 놀자!』 『빛을 찾아서』 등이 있으며 첫 그림책으로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시 비행』 그림으로 202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엄청난 눈』 『얘들아 놀자!』 『빛을 찾아서』 등이 있으며 첫 그림책으로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시 비행』 그림으로 202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