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염혜원 작가의 그림책 『으르렁 소아과』가 출간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그리며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알려 주는 ‘으르렁’ 시리즈의 신작이다. 이발소를 무대로 아기 사자와 아빠 사자의 팽팽한 신경전을 그린 전작 『으르렁 이발소』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가족이 함께 병원 검진을 받으며 겪는 일을 그린다. 걱정 많은 아빠, 겁 많은 첫째, 용감한 둘째, 다정한 의사 선생님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사자 가족이 서로 의지하며 병원 검진을 받는 과정이 산뜻한 그림과 유쾌한 글로 펼쳐진다. 『으르렁 소아과』는 아이들에게 피할 수 없는 과업인 병원 방문과 주사 맞기를 다루면서 막연한 두려움을 이길 용기를 준다.
Author
염혜원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으며,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브루클린에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어젯밤에 뭐했니?』로 볼로냐 라가치 픽션 부문 우수상을,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로 에즈라 잭 키츠 상을, 『물웅덩이로 참방!』으로 미국 아시아·태평양 도서관 사서 협회 선정 문학상(APALA)을, 『수영장 가는 날』로 샬롯 졸로토 상을 받았다. 그 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쌍둥이는 너무 좋아』, 『우리는 쌍둥이 언니』가 있고, 『나는 자라요』, 『너무너무 무서울 때 읽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으며,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브루클린에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어젯밤에 뭐했니?』로 볼로냐 라가치 픽션 부문 우수상을,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로 에즈라 잭 키츠 상을, 『물웅덩이로 참방!』으로 미국 아시아·태평양 도서관 사서 협회 선정 문학상(APALA)을, 『수영장 가는 날』로 샬롯 졸로토 상을 받았다. 그 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쌍둥이는 너무 좋아』, 『우리는 쌍둥이 언니』가 있고, 『나는 자라요』, 『너무너무 무서울 때 읽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