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는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하며 특별한 독서 경험을 나누게 하고자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을 ‘빅북(big book)’으로 만들었습니다. 출력 가능한 최대 사이즈로 만든 빅북은 여러 아이들이 둘러앉아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창비 노랫말 그림책’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 『문수의 비밀』을 빅북으로 선보입니다. 시인들이 뽑은 ‘노랫말이 아름다운 뮤지션’ 루시드폴과 한국 그림책을 대표하는 작가 김동수가 그림책으로 만났습니다. 「문수의 비밀」은 2009년 루시드폴 4집 앨범 「레 미제라블」에 수록된 곡입니다. 위트 있고 따뜻한 노랫말에 김동수 작가의 천진하면서도 담박한 그림이 더해져 그림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귀여운 일상을 그리는 한편 소중한 이와 ‘함께’이기에 웃을 수 있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감동을 전합니다.
Author
루시드폴,김동수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고 따뜻한 멜로디를 입히는 일을 해요. 인디밴드 미선이를 시작으로 『사람이었네』, 『오, 사랑』 등처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노래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요. 노래뿐만 아니라 소설집 『무국적 요리』, 가사집 『물고기 마음』, 번역 소설 『부다페스트』, 마종기 시인과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아주 사적인, 긴 만남』,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도 펴냈어요. 최근에는 어린이 책에도 관심이 많아 그림책 『어쩌다 여왕님』을 우리말로 옮기기도 했답니다.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고 따뜻한 멜로디를 입히는 일을 해요. 인디밴드 미선이를 시작으로 『사람이었네』, 『오, 사랑』 등처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노래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요. 노래뿐만 아니라 소설집 『무국적 요리』, 가사집 『물고기 마음』, 번역 소설 『부다페스트』, 마종기 시인과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아주 사적인, 긴 만남』,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도 펴냈어요. 최근에는 어린이 책에도 관심이 많아 그림책 『어쩌다 여왕님』을 우리말로 옮기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