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는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하며 특별한 독서 경험을 나누게 하고자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을 ‘빅북(big book)’으로 만들었습니다. 출력 가능한 최대 사이즈로 만든 빅북은 여러 아이들이 둘러앉아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달빛 조각』은 달이 사라진 그믐밤에 가족과 숲으로 간 아이가 신비로운 자연 속에서 느끼는 감성을 섬세하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각자 태블릿 피시, 게임기, 휴대 전화 등을 들여다보던 인물들이 밤에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을 돌아보고 가족애를 회복하는 과정을 따듯한 시선으로 그렸습니다. 어느 평범한 가족의 특별하고도 소중한 여행을 통해 우리가 잊어버린 아름다운 세계를 환기시키는 작품입니다.
Author
윤강미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여러 전시에 작품을 발표하고, 다양한 워크숍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2018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Un-printed Ideas」 전시에서 관람객 투표를 통해 출판 지원 작가에 선정되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빌딩』은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윤동주 동시 「반딧불」에서 영감을 받아 『달빛 조각』을 지었습니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여러 전시에 작품을 발표하고, 다양한 워크숍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2018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Un-printed Ideas」 전시에서 관람객 투표를 통해 출판 지원 작가에 선정되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빌딩』은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윤동주 동시 「반딧불」에서 영감을 받아 『달빛 조각』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