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핸드폰은 변기에 퐁당, 화분은 와장창! 손만 대면 사고를 일으키기 일쑤인 여덟 살 ‘콩이’와 느긋한 고민 해결사 ‘꾹꾹 도사’의 만남을 그린 『우리 동네 꾹꾹 도사』가 출간되었다. 어린이의 마음이 작아진 순간에 시원한 해방감과 든든한 응원을 선사하는 이야기이다. 이유진 작가는 천진난만한 상상력으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꾹꾹 도사’는 과묵하지만 솔직하고, 한가함을 즐기지만 친구에게는 선뜻 곁을 내주는 주인공이다. 꾹꾹 도사와 콩이의 마음이 포개지는 모습을 통해 빛나는 우정을 전한다. 만화 컷 형식을 활용한 그림, 친근한 입말과 대화체, 풍부한 의성·의태어를 활용한 글이 이야기와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하며 읽는 재미를 더한다.
Author
이유진
쓰고 그린 책으로는 『초록 뱀이 꾸울꺽!』 『혼자 가요』가 있고, 『오줌 누고 잘걸』 『불량 식품 안 돼요, 안 돼!』 『먼 길로 갈래, 가까운 길로 갈래?』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선입견 없이 진지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만드는 아이들처럼 다양한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초록 뱀이 꾸울꺽!』 『혼자 가요』가 있고, 『오줌 누고 잘걸』 『불량 식품 안 돼요, 안 돼!』 『먼 길로 갈래, 가까운 길로 갈래?』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선입견 없이 진지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만드는 아이들처럼 다양한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