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발표한 이후 개성 있는 작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이제는 모든 독자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안녕달 작가. 그의 신작 『당근 유치원』이 출간되었다.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가서 몸집도 목소리도 크고, ‘힘만 센’ 곰 선생님을 만나지만 점차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며 유치원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안녕달 작가 특유의 청량한 상상과 사랑스러운 유머를 듬뿍 담은 작품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유치원 배경과 생활 모습을 그리면서도 동화적인 따스함이 어려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 유년의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자 하는 노력을 응원할 뿐 아니라 매일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려는 교사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위로한다.
Author
안녕달
물 흐르고 경치 좋은 산속 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저 멀리 바닷가 마을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메리』 『안녕』 『쓰레기통 요정』 『당근 유치원』을 쓰고 그렸습니다.
물 흐르고 경치 좋은 산속 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저 멀리 바닷가 마을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메리』 『안녕』 『쓰레기통 요정』 『당근 유치원』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