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미 작가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은 아이가 작은 씨앗처럼 품은 상상을 따라가는 그림책입니다. 회색 도시가 초록빛으로 바뀌는 모습이 화려한 색채로 표현되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어느 날,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한 아이가 ‘자기만의 집’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아이는 꽃이 마법처럼 자라는 놀이터, 맑은 공기를 내뿜는 식물 연구소, 추운 겨울에 동물이 지낼 수 있는 아주 커다란 온실 등을 지으며 자기만의 도시를 만들어 나갑니다. 생태적 상상력으로 빚은 독특한 건축물과 초록 도시의 풍경이 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도록 이끕니다.
*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주관한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Un-printed Ideas」 전시 선정작.
Author
윤강미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여러 전시에 작품을 발표하고, 다양한 워크숍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2018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Un-printed Ideas」 전시에서 관람객 투표를 통해 출판 지원 작가에 선정되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빌딩』은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윤동주 동시 「반딧불」에서 영감을 받아 『달빛 조각』을 지었습니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여러 전시에 작품을 발표하고, 다양한 워크숍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2018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Un-printed Ideas」 전시에서 관람객 투표를 통해 출판 지원 작가에 선정되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빌딩』은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윤동주 동시 「반딧불」에서 영감을 받아 『달빛 조각』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