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 안녕』은 아이가 토닥이와 잠자리 대화를 통해 ‘오늘’과 작별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이끕니다. 잠자리 대화는 아이가 하루 동안 부족했던 정서를 보듬고 채우게 돕지요. 아이는 하루를 지내며 다양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기쁜 일, 슬픈 일, 놀란 일, 이상한 일, 심심한 일 등 아이가 느낀 소소한 감정에 대해 토닥이는 이야기를 들어 주고 공감합니다. 아이는 토닥이와 대화하며 하루를 돌아보고 마음속 숨은 감정을 표현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잠자기 전에 함께 읽는 그림책 시리즈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전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체크무늬 잠옷을 입은 토닥이는 밤마다 잠자기 싫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소중한 친구지요. 토닥이는 아이가 하루 동안 겪은 이야기를 정답게 들어 주고, 아이와 신나게 이불 놀이를 하고, 꿈속에서 밤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잠들기 전, 아이의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지는 이야기는 아이가 잠자리에서 하루를 정리하고 편안하게 잠들도록 이끌지요.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글과 아이의 속마음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그림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게 잠들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재기 발랄한 발상으로 참신한 그림책을 선보여 온 작가 서현과 어린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는 동시인 김유진이 만나 아이들에게 사랑스러운 잠자리 친구를 선물합니다.
Author
김유진,서현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를 추천받고,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2009)과 평론 부문(2012)을 수상했다. 연구, 창작, 평론 등 다양한 시선으로 아동문학을 탐색하는 중이다. 동시집 『뽀뽀의 힘』, 청소년시집 『그때부터 사랑』 등을 출간했고,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시리즈 등을 썼다.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를 추천받고,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2009)과 평론 부문(2012)을 수상했다. 연구, 창작, 평론 등 다양한 시선으로 아동문학을 탐색하는 중이다. 동시집 『뽀뽀의 힘』, 청소년시집 『그때부터 사랑』 등을 출간했고,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시리즈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