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 여자아이의 집에 애완견 ‘구름이’가 왔습니다. 여자아이는 그날부터 구름이의 ‘누나’가 됩니다. 누나와 구름이는 단짝이 되어 늘 함께합니다. 누나는 구름이가 사랑스럽지만 구름이가 집 안 물건을 물어뜯어 망가뜨리고 큰 소리로 짖어 대는 등 말썽을 부릴 때면 속상합니다. 더 같이 놀고 싶어 물건을 물어뜯거나 낯선 사람이 무서워서 크게 짖는 등 구름이의 행동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만 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결국 어른들이 구름이를 다른 집으로 보내면서 누나와 구름이는 헤어지게 됩니다. 일상에서 흔히 보고 겪는 평범한 이야기지만 아이와 강아지의 입장을 교차해 보여 주는 구성을 통해 감동을 줍니다.
Author
정호선
일상이 주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야기를 만듭니다. 지금까지 쓰고 그린 책으로 『쪽!』, 『우리 누나, 우리 구름이』, 『우리는 엄마와 딸』, 『앗! 피자』, 『같아도 달라도 사랑해』, 『따듯하게 따듯하게』,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요정 아빠』, 『기차가 출발합니다』 등이 있습니다.
일상이 주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야기를 만듭니다. 지금까지 쓰고 그린 책으로 『쪽!』, 『우리 누나, 우리 구름이』, 『우리는 엄마와 딸』, 『앗! 피자』, 『같아도 달라도 사랑해』, 『따듯하게 따듯하게』,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요정 아빠』, 『기차가 출발합니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