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에서 파낸 유물 한 조각이 역사에 대한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은 역사와 인간에 대한 기존 지식들을 뒤엎은 고고학 발굴 현장으로 떠난다. 주차장 밑에서 발굴한 중세 왕 리처드 3세의 무덤, 알프스에서 꽁꽁 언 채 미라로 발견된 선사 시대 인간 외치 등 최근에 이루어진 흥미로운 고고학 발굴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 놀라운 발견들이 어떻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더욱 발전시켰는지 이야기한다. 먼 시간과 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는 고고학의 매력도 한껏 느낄 수 있다.
고고학적 발견의 쾌거에는 첨단 과학이 빠질 수 없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에서는 디엔에이 염기 분석, 법의학, 수중 음향 탐지기 등 고고학 현장에서 펼쳐지는 과학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한다. 역사와 과학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책의 번역은 영국박물관에서 한국관 큐레이터로 일하는 류지이 박사가 맡았다. 청소년 독자를 배려한 섬세하고 친절한 번역이 돋보인다.
Contents
들어가며
1장 얼음 인간 외치_석기 시대에서 온 시간 여행자
2장 치명적인 지식_가장 오래된 독을 발견하다
3장 정글 아래에서_캄보디아의 잃어버린 도시
4장 북극에서 사라진 배_에러버스호와 테러호를 찾아서
5장 숨겨진 폐하_리처드 3세의 잃어버린 무덤
6장 쇼베 동굴_예술이 시작된 곳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자료
사진 출처
Author
로라 스캔디피오,류지이
독일에서 태어나 캐나다 오타와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유독 독서와 글짓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지금은 청소년들을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글을 쓰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독일에서 태어나 캐나다 오타와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유독 독서와 글짓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지금은 청소년들을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글을 쓰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