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두려워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책 『난 완벽하지 않아』가 출간되었다. 초등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어린이의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는 마야 마이어스와 볼로냐 라가치 상,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 작가 염혜원이 함께한 그림책이다. 『난 완벽하지 않아』는 아이 내면의 불안을 다룬다. 뭐든지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주인공 ‘도트’가 자존감을 회복해 가는 과정에 주목한다. 최선을 다하고 과정이 즐거웠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음을 어린이가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성취를 긍정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완벽주의 성향의 아이가 집과 학교에서 자주 경험할 법한 상황들을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염혜원 작가는 따듯한 색연필 그림으로 어린이의 다채로운 감정과 표정을 풍부하게 전한다. 오랫동안 그림책을 쓰고 번역해 온 이상희가 어린이 화자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는 우리말로 옮겼다.
Author
마야 마이어스,염혜원,이상희
그림책 작가이자 편집자, 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한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맷 마이어스와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쓴 책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첫 번째 새끼 동물 책 Little Kids First Big Book of Baby Animals』 등이 있다.
그림책 작가이자 편집자, 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한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맷 마이어스와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쓴 책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첫 번째 새끼 동물 책 Little Kids First Big Book of Baby Animal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