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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
$19.44
SKU
9788935668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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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8/23
Pages/Weight/Size 135*196*30mm
ISBN 9788935668366
Description
장자에 대한 책은 결코 적지 않다. 또 생각보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다. 원전이나 해설서를 읽지 않았더라도 ‘호접지몽’(胡蝶之夢)이나 ‘소요유’(逍遙遊) 우화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적을 것이다. 장자의 ‘호접지몽’ 우화는 드라마나 웹툰에서도 흔히 패러디될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우화다. 마치 동화 같은 우화를 통해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하는 것은 『장자』라는 텍스트가 가진 큰 장점이자, 끊임없이 재생산될 수 있게 하는 현대적인 해석의 가능성이다.

하지만 이렇게 온갖 콘텐츠의 보고(寶庫)인 『장자』라는 텍스트 전체에 도전하기는 만만치 않다. 꽤 방대한 분량에 역사 속의 수많은 인물들을 비틀어 풍자하며, 우화와 상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읽더라도 해설 없이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장자-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는 ‘소요유’와 ‘양생’, ‘만물제동’, ‘좌망’과 ‘심재’ 등 주요 개념을 10개의 키워드로 뽑아내고 그에 맞추어 원전의 일부를 가져와 해설함으로써, 원전을 읽어볼 기회를 주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원전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장자가 하려는 말의 요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설명으로 배려했다.
Author
양승권
성균관 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성산교양대학(S-LAC) 창조융합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언스 시대의 철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영역은 동양철학과 현대 메타심리학의 연계다. 저서로는 『노장철학과 니체의 니힐리즘 』, 『동양철학과 문화의 혼종성 』,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등이 있다.
성균관 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성산교양대학(S-LAC) 창조융합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언스 시대의 철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영역은 동양철학과 현대 메타심리학의 연계다. 저서로는 『노장철학과 니체의 니힐리즘 』, 『동양철학과 문화의 혼종성 』,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