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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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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566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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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9/15
Pages/Weight/Size 127*188*30mm
ISBN 9788935668335
Description
정약용은 우리 사상계의 인기인이다. 우리나라 사람치고 다산 정약용 이름 석 자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생 읽지도 못할 양의 책을 ‘저술’한 천재,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거중기와 수원성 등을 만든 실학자, 과학자, 천주교, 귀양, 민주주의의 선구자, 개혁가 등. 현실 정치에는 발을 딛지 못하고 변방을 맴돈 학자에 대해 우리는 지나칠 정도로 많이 알고 있다.

다산이 남긴 글은 다산의 시대에 통용이 되는 내용과 해결책이다.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다산이 남긴 글자가 아니라 다산이 글 속에 담은 생각이다. 비운의 천재가 평생 공부하고 집대성해 내놓은 저작에는 시대에 대한 성찰과 고민이 들어 있다. 바로 이 고민과 성찰이 우리 시대에도 보편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Contents
한국사상의 첫 줄에서 다산이 기다린다

1 정약용의 삶과 시대
누가 나를 읽어줄 것인가

2 인간이란 무엇인가
심(心)의 문제

3 자연과 인간
리(理)와 상(常)

4 인간과 사회
도(道)와 덕(德), 효제자(孝弟慈)

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정전(井田)과 구직(九職)

6 만천명월의 주인을 기다리며
황극(皇極)

7 황극 세계의 일꾼들
무재이능과와 고적제

8 백성의 힘
민망에서 민자권까지

9 무불통지의 다산
『흠흠신서』에서 『아언각비』까지

10 근대와 동서의 교차로, 그 위의 다산
『여유당전서』를 덮으며

주註
다산을 알기 위해 더 읽어야 할 책과 글
다산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용어 해설
다산에 대해 묻고 답하기
다산에 대한 증언록
정약용 연보
Author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영조와 네 개의 죽음』,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 『유대인의 초상』,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왕의 밥상』(2010년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2010년 책따세 추천도서), 『역사를 바꾼 운명적 만남』,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왕이 못 된 세자들』 등의 책을 썼고,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정치 질서의 기원』, 『대통령의 결단』, 『나는 죄없이 죽는다』,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죽음의 밥상』, 『팔레스타인』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영조와 네 개의 죽음』,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 『유대인의 초상』,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왕의 밥상』(2010년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2010년 책따세 추천도서), 『역사를 바꾼 운명적 만남』,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왕이 못 된 세자들』 등의 책을 썼고,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정치 질서의 기원』, 『대통령의 결단』, 『나는 죄없이 죽는다』,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죽음의 밥상』, 『팔레스타인』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