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형이상학

칸트전집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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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566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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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5/25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35667826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법’과 ‘덕’이 말하는 것
“세계평화를 꿈꾸고 도덕의 실천을 꾀하다!”


『칸트전집』 제7권은 『도덕형이상학』으로 『법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이하 『법론』)과 『덕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이하 『덕론』)를 엮었다.

『법론』
칸트는 법철학에 관한 집필을 비판기 이전부터 매우 일찍 계획했다. 다만 『순수이성비판』의 완성에 집중하느라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 『법론』은 크게 ① 『도덕형이상학』의 ‘머리말’과 ‘서론’ 그리고 『법론』의 ‘서론’, ② ‘사법’, ③ ‘공법’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우선 『도덕형이상학』의 ‘머리말’에서 “칸트는 도덕형이상학과 법론이 비판철학 안에서 가지는 이론적-건축술적 위상을 제시”한다.

『덕론』
『덕론』은 칸트가 『도덕형이상학 정초』(이하 『정초』)와 『실천이성비판』에 이어 도덕철학과 관련해서 출판한 마지막 저서다. 『덕론』의 주요 부분은 ‘서론’, ‘윤리학적 요소론’, ‘윤리학적 방법론’이다.
Contents
7권
『칸트전집』을 발간하면서
『칸트전집』 일러두기

법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
덕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

해제

옮긴이주
찾아보기
Author
임마누엘 칸트,이충진,김수배
철학자 칸트는 63세에 이르러 집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때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한참이나 지난 나이였다. 쉰일곱 살에 첫 번째 위대한 저작 <순수이성비판1781>을 출간했다. 십 년을 넘게 시간강사 생활을 이어가다 마흔여섯 살이 돼서야 자기 고향에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될 수 있었다. 세상에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드물고 남들보다 성과가 없는 고단한 인생이라면 뒤늦게 빛을 본 칸트의 인생을 떠올려 봄직하다. 평범한 서민의 아들이었으며 젊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아니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러나 칸트는 늦은 나이에 빛을 내기 시작한 천재였다. 인류 스스로 과감하게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였다. 또한 그 자신이 인류가 현대의 정신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커다란 출입문이었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 비판 1790>,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 <도덕 형이상학1797> 등을 썼다.
철학자 칸트는 63세에 이르러 집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때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한참이나 지난 나이였다. 쉰일곱 살에 첫 번째 위대한 저작 <순수이성비판1781>을 출간했다. 십 년을 넘게 시간강사 생활을 이어가다 마흔여섯 살이 돼서야 자기 고향에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될 수 있었다. 세상에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드물고 남들보다 성과가 없는 고단한 인생이라면 뒤늦게 빛을 본 칸트의 인생을 떠올려 봄직하다. 평범한 서민의 아들이었으며 젊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아니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러나 칸트는 늦은 나이에 빛을 내기 시작한 천재였다. 인류 스스로 과감하게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였다. 또한 그 자신이 인류가 현대의 정신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커다란 출입문이었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 비판 1790>,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 <도덕 형이상학1797>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