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체계들

일반이론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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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20
Pages/Weight/Size 160*232*46mm
ISBN 978893566488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사회적 체계들: 일반이론의 개요』(Soziale Systeme: Grundriß einer allgemeinen Theorie)는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 1927-98)이 사회학적 체계이론을 바탕으로 사회학 이론의 과학화를 시도한 책이다. 지금까지 사회학에서 거의 도달한 적 없는 개념적 복잡성과 상호의존을 일반적인 언어로 서술했다. 이를 위해 한편으로는 기존 사회학 전통을 통해, 다른 한편으로는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생물학, 소통이론, 진화론에서 파생된 기존 규정들에서 획득 가능한 수많은 개념을 상호 조율했다. 루만은 이렇게 여러 개념을 조합하려는 시도가 현대사회를 분석하고 이론화하기 위한 기초적인 조건이라고 했다. 이보다 더 단순한 수단으로 오늘날의 사회 체계를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Contents
사회적 체계들
일반이론의 개요

사건이론적 차이 이론과 번역어 문제들 | 이철?박여성·19
생명/의식/소통 간 상호침투의 발현체로서의 인간:
시간화된 복잡성 문제의 자기준거적 의미체계들을 통한 해결·49
서문·63
체계이론에서의 패러다임 전환·75

제1장 체계와 기능
1. 보편이론으로서의 자기준거적 체계이론: 대상의 자기추상화와 개념적 추상화의 자기준거로서의 보편이론·93
2.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의 기본 개념들: 복잡성 이론과 분화 이론의 동시 추진을 위한 기획·99
1) 체계와 환경의 차이·100
2) 체계분화·103
3) 생산 개념의 새로운 파악·106
4) 요소와 관계의 차이·107
5) 요소들 간 관계의 조건화·112
6) 복잡성 문제·113
7) 체계경계·121
8) 체계와 복잡성의 구분·126
9) 자기준거·129
10) 다중 구성·138
11) 요소의 동종성과 작동의 동질성·141
12) 구조적 인과성·142
3. 자기준거적 시간 개념의 여러 측면들·145
1) 복잡성과 선택의 시간 문제·145
2) 시간의 가역성과 비가역성·146
3) 구조의 시간성과 과정의 시간성·148
4) 시간 처리의 형식들·152
5) 복잡성의 시간화와 요소들의 시간화·154
6) 체계 내재적인 엔트로피 개념·158
7) 체계의 안정/불안정과 요소의 시간화·158
4. 체계이론적 방법론의 출발점으로서의 기능적 분석·162

제2장 의미
1. 자기준거적 체계와 의미·173
2. 의미의 자기준거: 가능성들의 지속적인 차이와
현재성/가능성 차이의 자기준거·181
3. 정보와 의미: 환경 선택과 체계 선택·186
4. 보편 개념들로서 세계와 의미·190
5. 의미에 관한 의미론의 역사·194
6. 체계 내 의미지평 생성과 의미의 사실/시간/사회적 차원의 분화·199
7. 체험과 행위: 환경/체계(사실), 불변요인/가변요인(시간), 인물/사회적 체계(사회적)의 귀속·213
8. 세 가지 의미차원의 분화: 사실 차원, 시간 차원, 사회적 차원·219
9. 사회학의 중심 개념으로서의 기대·229
10. 의미 생산자들로서의 의식과 소통·237
11. 존재의 자기준거로서의 형이상학에서 의미의 자기준거로서의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으로·239

제3장 이중 우연성
1. 이중 우연성: 사회적 차원의 분화 촉진자·247
2. 이중 우연성의 논리: ‘체계/환경-관계’의 상호주의적 구성 조건·254
3. 비개연적인 것의 개연화에 관한 이론들·265
4. 이중 우연성 문제의 해결: 자기준거적 순환의 탈동어반복화·271
5. 이중 우연성의 구조 구축 가능성: 상호주의적인 예견을 통한 체계 형성 가능성·275
6. 이중 우연성과 사회질서의 발현·280
7. 이중 우연성과 사회질서의 유지·285
8. 신뢰와 불신·288
9. 이중 우연성과 자기준거의 연관·291
10. 이 중 우연성에서 선택 문제: 선택 영역들의
선택으로서의 이중 선택·298

제4장 소통과 행위
1. 사회적 체계의 최종 관계화 요소는 행위인가, 소통인가?·303
2. 정보-통보-이해의 자기준거적 과정으로서의 소통·306
3. 보론: 소통 개념에 대한 주체이론적 설명과 기호이론적 설명·316
4. 체계이론적 소통 개념: 정보와 통보의 차이의 선택·318
5. 소통의 과정적 재귀성의 구조 효과·323
6. 소통 조율자로서의 ‘주제/견해-차이’·330
7. 소통 비개연성의 극복 매체들: 언어, 확산매체, 상징적으로
일반화된 매체·336
8. 소통/행위의 상호관계: 자기관찰/자기기술의 공동작용·347
9. 소통은 어떻게 사회적 체계를 형성하는가?·360
10. 소 통과 소통의 행위로의 귀속: 사회적 체계의
최종 관계화 요소들·365

제5장 체계와 환경
1. 기능적 분석의 최종 관련점으로서 ‘체계/환경-차이’·367
2. 체계와 환경의 차이: 체계, 환경, 양자 관계의 특징들·375
3. 체계/환경의 복잡성 격차와 시간 차원에서의 체계분화·382
4. 환경분화와 체계분화·385
5. 의미경계들·396
6. 집합행위는 어떻게 가능한가?: 집합적 구속을 통한
‘체계/환경-차이’의 구조적 분화·402
7. 투입/산출 도식을 넘어서: 체계 상대적인 질서 관점의 생성·408
8. 의미경계와 세계 개념·418

제6장 상호침투
1. 사회질서 속의 인간에서 차이 실행자로서의 인간으로·423
2. 상호침투 개념: 의식과 소통의 상호 선택적 구성·427
3. 자기생산과 구조적 연동: 생명/의식과 소통 간 상호침투·436
4. (의식과 소통 간) 상호침투에서 구속의 기능:
선택을 통한 구조 강화·441
5. 인간들 간 상호침투와 사회적 상호침투: 친밀성 기제·445
6. 이항도식의 실행자로서 상호침투·456
7. 도덕의 기능: 사회적 상호침투와 인간들 간 상호침투의 조율·463
8. 사회화와 상호침투: (자기)사회화로서의 사회화·473
9. 신체 행동과 소통의 상호침투와 신체 의미론의 변동·480
10. 상호침투 관계들의 다양화와 현대사회의 구조 변동·494

제7장 심리적 체계들의 개별성
1. 개인주의적 환원주의의 거부와 “개별성” 주제의 도입·499
2. 개별성 이론들에 대한 개관·502
3. 자기준거적 재생산의 순환적 폐쇄성으로서의 개별성: 개인적 정체성과 사회적 정체성으로서의 자기생산과 자기관찰/자기기술·510
4. 기대와 요구: 개별성의 자기생산과 자기관찰/자기기술·520
5. 심리적 체계들과 사회적 체계들: 감정 영역과 언어 영역·526
6. 소통의 심리적 중요성과 개인주의적인 성찰이론의 한계·533

제8장 구조와 시간
1. 구조주의적 구조 개념에서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의 구조 개념으로·539
2. 자기준거적-자기생산체계에서 구조의 기능: 제한의 선택·546
3. 구조와 사건의 상호 보완: 배제로서의 구조와 연결 모색으로서의 과정·553
4. ‘사건/구조-개념’의 과학이론적 귀결들·562
5. 사회적 체계의 구조로서의 기대: ‘사건/구조-이론’에서 상호 가능화로서의 행위와 기대·565
6. 결정: 기대의 지향으로서의 행위와 행동의 지향으로서의 기대의 결합·569
7. 자기관찰의 소통적 실행자로서의 행위/관찰·575
8. 기대의 재귀성의 구조 형성 효과·584
9. ‘확실성/불확실성-구분’과 기대의 구조 형성 효과·592
10. 시간성, 기대구조, 사회적 체계에서 (불)확실성 문제·596
11. 기 대 연관의 사실적 동일시로서 역할들, 인물들, 프로그램들, 가치들·604
12. 규범적 기대와 인지적 기대·615
13. 규범 개념에서 기대 일반화 개념으로: 법과 지식·625
14. 기 대의 확실성과 안정성: 실망 흡수를 통한 구조보장 장치로서의 기대함·637
15. 자기준거적-자기생산체계에서의 잠재성의 역할과 기능·642
16. 계몽의 잠재성 상실과 기능적 분석의 잠재성 발견·653
17. 구조 변동 개념의 의미들·660

제9장 모순과 갈등
1. 논리학적 모순 개념의 사회학적 수용의 문제·681
2. 모순의 이중 기능: 연결 작동 선택과 결정 불가능성·685
3. 모순의 자기준거적 구성: 의식 모순과 소통 모순의 사례에서·687
4. 모순의 기능들·698
5. 사회의 면역체계로서의 법체계·708
6. 모순은 어떻게 면역 능력을 얻는가? 세 가지 의미차원에서·711
7. 모순의 구조 형성 효과: 갈등·727
8. (기생적인) 사회적 체계로서의 갈등과 체계이론적
일반 갈등이론을 위한 발상들·732
9. 자기생산적 갈등 체계는 어떻게 갈등을 처리하는가?·742
10. 기대구조와 면역체계 간 갈등: 현대사회 갈등의 원천·748

제10장 사회와 상호작용
1. 사회와 상호작용의 구분과 차이·761
2. 사회적 체계의 특수 사례로서 사회체계의 자기준거적 폐쇄성·766
3. 상호작용체계의 특징들·772
4. 사회체계와의 차이로서 생성?진화하는 상호작용체계·780
5. 상호작용체계와의 차이로서 생성?진화하는 사회체계·790
6. 현대사회 이행기에서 ‘사회체계/상호작용체계-차이’의 증대·797
7. ‘사회/상호작용-차이’의 상이한 기술들: 현대사회의 의미론들과 체계이론적 발상들·804
8. 사회에 의한 상호작용의 선택과 상호작용에 의한 사회의 선택·808

제11장 자기준거와 합리성
1. 자기준거: 스스로를 주체화하는 차이·815
2. 자기준거와 자기관찰 개념: 자기준거로부터 거리두기와 사회적 차원과 사실 차원의 거리두기·820
3. 기초적 자기준거, 과정적 자기준거(재귀성), 체계의 자기준거(성찰)·823
4. 기초적 자기준거의 특징들: 동질적 요소들의 선택과 인과적 순환성의 부재·834
5. 재귀적?과정적 자기준거와 그 일반화/특화 가능성·837
6. 성찰: ‘체계/환경-차이’의 자기관찰/자기기술·845
7. (사회적 차원의) 폐쇄성과 (사실 차원의) 개방성의 조건 연관: 동반하는 자기준거적 합리성과 현대적 기능체계의 형성·854
8. 자기준거의 탈동어반복화: 시간/사실/사회적 의미차원에서의 비대칭화·863
9. 계획이론에 대한 자기준거적 사회적 체계 개념의 귀결·868
10. 체계이론적 합리성 개념: ‘체계/환경-차이’의 체계 내 재진입·873

제12장 인식론을 위한 귀결들
1. 자기준거적 인식 개념: 순환의 비대칭화, 행위자/관찰자의 탈동어반복화·883
2. 현대사회의 정찰 도구로서의 자기준거적 사회적 체계들의 이론: 대상의 자기추상화와 개념적 추상화의 자기준거를 통한 복잡성 이론과 분화 이론의 동시 추진·891

루만 연보·903
찾아보기·909
Author
니클라스 루만,이철,박여성,노진철
체계이론을 정립한 독일의 사회학자. 1927년 독일 북부 뤼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43년 징집돼 독일군에 복무했고 전후 한때 포로수용소에서 생활했다. 1946년 프라이부르크대학에 들어가 법학을 공부한 뒤, 뤼네부르크와 첼레의 행정법원에서 법률시보로 일했고, 뤼네부르크 고등행정법원 행정공무원과 니더작센주 문화교육부의 고등사무관으로 재직했다. 1951년부터 철학, 문학, 사회학, 문화인류학과 민속학 문헌에 관한 메모카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1955년부터 1962년까지 니더작센주 문화교육부 주의회 담당자로 재직했고, 이 시기 첫 논문 「행정학에서의 기능개념」(1958)을 발표했다. 1960년에는 1년간 연구휴가를 떠나 하버드대학 사회학과에서 탤컷 파슨스와 깊은 이론적 교류를 한다. 이때 조직이론 연구를 계속하면서 체계이론에 대한 관심을 심화하고 사회학 연구를 자신의 진로로 결정한다.

1964년, 첫 저서 『공식조직의 기능들과 후속 결과들』을 출간했고, 이는 이후 교수자격논문으로 인정받았다. 1965년부터 헬무트 셸스키가 이끌던 도르트문트 사회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했고, 1966년 박사논문으로 인정받은 『공공행정에서의 법과 자동화』를 출간하고, 이해에 박사학위와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1968년 셸스키의 제안을 받아들여 새로 설립된 빌레펠트대학의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때 연구계획 ‘대상: 사회이론, 기간: 30년, 비용: 없음’을 제출한다. 빌레펠트대학에서 1993년까지 재직했으며, 1998년 11월 6일 빌레펠트 근교 외를링하우젠에서 타계했다.

루만은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주요 저서로는 1970년부터 1995년까지 주제별로 자신의 논문 90편을 편집해 수록한 『사회학적 계몽』(전 6권), 『사회구조와 의미론』(전 4권), 체계이론을 집대성해 사회이론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회적 체계들』(1984), 근대사회의 복잡성을 사유한 『근대의 관찰들』(1992), 타계하기 1년 전에 출간한 최후의 역작 『사회의 사회』 (1997)를 비롯해, 하버마스와의 논쟁을 편집한 『사회이론인가 사회공학인가?』(1971), 『제도로서의 기본권』(1965), 『목적개념과 체계합리성』(1968), 『법사회학』(1972), 『종교의 기능』(1977), 『복지국가의 정치이론』(1981), 『열정으로서의 사랑』(1982), 『아르키데메스와 우리』(1987), 『사회의 경제』(1988), 『사회의 학문』(1990), 『사회의 법』(1993), 『사회의 예술』(1995) 등이 있다. 그 밖에 그의 사후 여러 저작들이 계속 출간중이다.
체계이론을 정립한 독일의 사회학자. 1927년 독일 북부 뤼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43년 징집돼 독일군에 복무했고 전후 한때 포로수용소에서 생활했다. 1946년 프라이부르크대학에 들어가 법학을 공부한 뒤, 뤼네부르크와 첼레의 행정법원에서 법률시보로 일했고, 뤼네부르크 고등행정법원 행정공무원과 니더작센주 문화교육부의 고등사무관으로 재직했다. 1951년부터 철학, 문학, 사회학, 문화인류학과 민속학 문헌에 관한 메모카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1955년부터 1962년까지 니더작센주 문화교육부 주의회 담당자로 재직했고, 이 시기 첫 논문 「행정학에서의 기능개념」(1958)을 발표했다. 1960년에는 1년간 연구휴가를 떠나 하버드대학 사회학과에서 탤컷 파슨스와 깊은 이론적 교류를 한다. 이때 조직이론 연구를 계속하면서 체계이론에 대한 관심을 심화하고 사회학 연구를 자신의 진로로 결정한다.

1964년, 첫 저서 『공식조직의 기능들과 후속 결과들』을 출간했고, 이는 이후 교수자격논문으로 인정받았다. 1965년부터 헬무트 셸스키가 이끌던 도르트문트 사회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했고, 1966년 박사논문으로 인정받은 『공공행정에서의 법과 자동화』를 출간하고, 이해에 박사학위와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1968년 셸스키의 제안을 받아들여 새로 설립된 빌레펠트대학의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때 연구계획 ‘대상: 사회이론, 기간: 30년, 비용: 없음’을 제출한다. 빌레펠트대학에서 1993년까지 재직했으며, 1998년 11월 6일 빌레펠트 근교 외를링하우젠에서 타계했다.

루만은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주요 저서로는 1970년부터 1995년까지 주제별로 자신의 논문 90편을 편집해 수록한 『사회학적 계몽』(전 6권), 『사회구조와 의미론』(전 4권), 체계이론을 집대성해 사회이론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회적 체계들』(1984), 근대사회의 복잡성을 사유한 『근대의 관찰들』(1992), 타계하기 1년 전에 출간한 최후의 역작 『사회의 사회』 (1997)를 비롯해, 하버마스와의 논쟁을 편집한 『사회이론인가 사회공학인가?』(1971), 『제도로서의 기본권』(1965), 『목적개념과 체계합리성』(1968), 『법사회학』(1972), 『종교의 기능』(1977), 『복지국가의 정치이론』(1981), 『열정으로서의 사랑』(1982), 『아르키데메스와 우리』(1987), 『사회의 경제』(1988), 『사회의 학문』(1990), 『사회의 법』(1993), 『사회의 예술』(1995) 등이 있다. 그 밖에 그의 사후 여러 저작들이 계속 출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