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정치언어학으로 분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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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9/30
Pages/Weight/Size 160*233*30mm
ISBN 9788935661657
Categories 인문 > 기호학/언어학
Description
본래 언어와 정치는 순치의 관계를 맺고 있다. 21세기 영어공용의 시대에 영어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올바른 문법 지식은 영어의 역사·정치학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 책은 정치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영문법을 바라본다. 계몽주의 시대를 풍미하던 정치언어학은 19세기에 이르러 정치학에서 독립한 분과학문으로 발돋움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20세기 초에 등장한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학’이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선도하는 학문의 제왕이 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언어학자 야콥슨과 촘스키는 언어와 관련된 모든 것을 언어학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정치언어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음을 이 책으 보여준다.
Contents
21세기, 영문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통시적·공시적 관점으로 본 영어의 위치

제1부 문장은 질서다

1 구문: 문장은 왜 질서로 비유될까
모든 문장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문장의 질서는 통치와 닮았다

2 보어: 문장은 왜 보어가 주격일까
문장 분석의 기본 틀
굴절어인 ‘VO 언어’와 교착어인 ‘OV 언어’
범어와 인도유럽어
형용사와 정태동사
문형 5형식의 재해석
have동사가 ‘―있다’의 뜻일 때는 자동사 구문이다
자동사 뒤에 나오는 보어부사구

3 빈어: 문장은 왜 빈어가 대격일까
타동사 구문의 빈어는 한 덩어리다
공급동사와 수여동사는 본질적으로 같다
수여동사 구문을 제4형식으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
5형식은 3형식의 빈어를 절로 늘려놓은 것이다

제2부 동사는 활용이다

4 조동사: 영어에는 왜 우언형이 있을까
본동사와 조동사
조동사의 중요성
가능조동사can
의무조동사must와 should
추측조동사may
가정법조동사would

5 3시제: 영어에는 왜 진행형이 있을까
범어와 시제
과거, 현재, 미래의 3시제
미래시제의 혼란
진행형시제의 등장

6 완료상: 영어에는 왜 완료체가 없을까
완료상과 미완료상
영어의 12시제
복합완료의 등장배경
미래완료와 과거완료의 ‘상’

7 수동태: 영어에는 왜 사동태가 없을까
주동태와 능동태
피동태와 수동태
위자태와 위타태

8 가정법: 영어에는 왜 겸양법이 없을까
가정법은 완곡어법의 일종이다
희랍어와 라틴어 가정법
가정법 현재군과 가정법 과거군
가정법현재에 나타난 원망법과 가능법
가정법과거에 나타난 원망법과 가능법
가정법과거완료에 나타난 원망법과 가능법

9 명동사: 영어에는 왜 명동사가 있을까
한정동사와 비한정동사
명동사로서의 동명사
명동사로서의 부정사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분열부정사

10 형동사: 영어에는 왜 형동사가 있을까
형동사로서의 분사
형동사로서의 부정사

11 부동사: 영어에는 왜 부동사가 있을까
동사와 부사
부동사로서의 부정사
부동사로서의 분사

제3부 명사는 곡용이다

12 격변화: 영어는 왜 격변화가 중요할까
격변화의 의미
명사와 전치사
명사와 관계대명사

13 형용사: 영어는 왜 형용사가 명사일까
잉글리시와 콩글리시
한정형용사와 서술형용사
형용사의 명사적 용법
형용사 상당어구
형용사의 비교기능
지시형용사와 관사
아멩글리시를 뛰어넘어 영어의 주체가 되자
Author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