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주말 근무, 또는 집에 일거리를 가져가는 등 장시간 노동이 증가하는 사회에서 일과 가족생활의 조화, 일과 자기돌봄(self-care)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고려되어야 하는가? 일과 가족, 여가의 조화로운 영위를 향한 관심은 어떤 관점을 견지해야 하는가? 일과 가족을 둘러싼 변화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이슈에서 핵심은 '시간'이다.
시간은 한정되어있는데 할 일은 많다. 회사, 가정, 사회생활 등에서 인간은 많은 역할을 부여 받고, 그것에 해당하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 역할은 저마다 다른데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하지만 누구도 불평할 수 없다. 이렇게 시간 압박을 느낀다고 해서 시간을 늘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일과 가족생활 사이에서 시간 압박을 느끼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낼 수는 없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시간의 이러한 속성이 일과 가족의 변화를 둘러싼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한다. 한국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일-가족 문제 역시 그 근본적인 이유를 탐구하고 이를 현실 정책에 반영시켜야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간다.
Contents
1.우리 옷의 역사
2.우리 옷의 미적 특성
3.우리 옷 만들기의 기초
4.우리 옷 만들기
5.우리 옷의 새로운 디자인
서울대학교 가정학과(가정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직물전공 석사과정(의류직물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의류직물학과 박사과정(문학박사)을 졸업했다. 전 덕성여대 의상학과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가정학과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 자연과학부 학장, 현 설경디자인 연구소에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조선시대의 어가행렬' 외 다수가 있다.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공연의상을 디자인하였고, 제10회 동아공예대전 '우리옷' 입상, 한국가상캠퍼스 'Best Teacher상'(한국복식) 2회 수상 등의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