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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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5/25
Pages/Weight/Size 138*200*15mm
ISBN 9788934993032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드라마
Description
“나에게 동그란 코를 물려주신 아빠, 고맙습니다.”
커다란 산보다 더 든든한 그 이름, 아빠!
나의 아빠 그리고 당신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


텔레비전 리모컨은 당연히 독점, 외식 메뉴 선정은 늘 제멋대로, 게다가 장소를 불문하고 버럭버럭하기까지! 가끔은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권위적인 아빠였지만, 출장이 잦은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어린 딸들과 연날리기를 하고 바다낚시를 나서,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해준 다정한 남자. 또한 멋진 그림 앞에선 경탄을 아끼지 않고, 음악을 즐기고, 책을 가까이하는 등 취미와 취향이 있는 삶의 낭만을 아는 남자.

베스트셀러 작가 마스다 미리가 아빠와 함께한 일상을 짤막짤막한 에세이와 만화에 담아 추억한다. 뭐 이런 것까지, 싶게 자잘하고 소소한 이야기인가 하면 때로는 이렇게 털어놓아도 괜찮나, 싶게 과감하고 기탄없는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소개하여 독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자극한다. 번역가 홍은주의 말마따나 “마스다 미리는 웃음이 있는 곳을 귀신같이 집어내는 감각에 약간의 천연덕스러움을 타고났음”이 분명하다. 함께 선보이는 『엄마라는 여자』에도 마스다 미리만의 따뜻하고 유쾌한 매력이 빼곡히 담겼다.
Contents
시작하는 말 … 004

남의 구두 … 008
아버지의 야채 농사 … 012
특이한 식사법 … 016
손을 안 씻는다 … 020
한신 녀석들 … 024
클래식 듣는 남자 … 028
주의 산만한 아버지 … 034
아버지와 요리와 보조 … 038
성미 급한 사람이 낚시는 잘한다 … 042
쌀밥이 사무쳐서 … 046
짐 한 상자 … 050
된장국에 얼음 … 054
여자 셋, 마음 편한 생활 … 058
식탁 세트를 사러 가다 … 062
천 엔짜리 라면 … 066
아버지의 선물 … 070
호불호 어필하기 … 074
아버지의 글씨가 드러내는 것 … 080
개와 요괴인간 … 084
싫어하는 연예인 … 088
‘안녕’ 하기 싫으니까 … 092
대외용 얼굴 … 096
슈퍼에서 … 100
주머니 속 동전 … 104
신간 읽는 남자 … 108
모기만큼은 절대 안 돼 … 112
아버지와 연날리기 … 116
살짝 보고 가는 아버지 … 120
그래프 작성 … 124
아버지 옆, 조수석 … 128

맺는 말 … 132

옮긴이의 말 … 134
Author
마스다 미리,홍은주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이다. 평범한 일상을 담백하고 정중하게 그려낸 「수짱」시리즈로 출간 즉시 여성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이다. 평범한 일상을 담백하고 정중하게 그려낸 「수짱」시리즈로 출간 즉시 여성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