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붙어 버렸어!

$14.04
SKU
978893499109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04/16 - Tue 04/2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04/11 - Tue 04/1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6/15
Pages/Weight/Size 226*312*10mm
ISBN 978893499109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엉뚱하고 끈질긴 상상력을 따라 펼쳐지는 웃음바다

모든 일은 플로이드의 연이 나무에 걸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연을 내리기 위해 신발 두 짝을, 고양이를, 사다리를, 페인트 통을 나무 위로 던졌지만 모두 나무에 붙어 버리고 맙니다. 약이 바짝 오른 플로이드는 오리, 의자, 친구의 자전거를 던지다가 점점 부엌 싱크대, 우유 배달부 아저씨, 오랑우탄같이 희한한 것들을 어디선가 구해 옵니다. 엄청난 괴력을 발휘해서 고래까지 거뜬히 나무 위로 던져 버리지요. 이때쯤이면 나무 위로 던지는 것마다 주렁주렁 붙는 모습을 보면서 플로이드와 독자들의 재미도 함께 붙습니다. 이 사건은 더 이상 난처한 문제가 아니라 설레는 놀이가 됩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봉변을 당하고 어리둥절한 우유 배달부 아저씨, 엄마한테 이르겠다며 으름장 놓는 건너편 집 아줌마 등 여기저기서 붙잡히는 사람들이 안쓰럽기는커녕 오히려 재미를 더해 주지요.

한창 재미있을 때, 소방관이 플로이드를 도와주려고 다가옵니다. 플로이드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방관과 소방차까지 홀랑 던져 버립니다. 그제야 다른 어른들에게 들킬까 슬슬 불안해지지요. 다시 문제 해결 상태로 돌아온 플로이드는 마지막 방법으로 나무에게 제일 위협적인 톱을 던집니다. 그러자 맨 처음에 걸렸던 연이 툭 떨어집니다. 플로이드는 연을 되찾은 기쁨에 비로소 나무를 떠납니다. 플로이드의 만족스러운 하루는 순식간에 저물지만, 어떤 독자들은 무언가가 계속 마음에 걸릴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플로이드에게 잊힌 나무를 보는 순간 웃음이 터질 테지요. 반전의 반전을 달리면서 그다음 이야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이 멋진 그림책은 몽땅 붙어 버리는 나무만큼이나 독자들을 마법처럼 빨아들입니다.
Author
올리버 제퍼스,박선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개성 있는 손 글씨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구상화와 설치 미술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다시 만난 친구』는 2006년 네슬레 스마티즈상, 블루 피터상을 받았고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후보로도 올랐다. 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영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상인 BAFTA를 받았다. 『크레용이 화났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E.B. 화이트 도서상을 받았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타임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샘 윈스턴과 함께 만든 타이포그래피 그림책 『책의 아이』는 2017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으며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지금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개성 있는 손 글씨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구상화와 설치 미술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다시 만난 친구』는 2006년 네슬레 스마티즈상, 블루 피터상을 받았고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후보로도 올랐다. 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영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상인 BAFTA를 받았다. 『크레용이 화났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E.B. 화이트 도서상을 받았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타임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샘 윈스턴과 함께 만든 타이포그래피 그림책 『책의 아이』는 2017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으며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지금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