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한자경의 일체유심조 강의
$17.02
SKU
978893499088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3/10
Pages/Weight/Size 140*200*20mm
ISBN 9788934990888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마음이 마음을 알아차리는 순간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무한히 확장된다

불교의 핵심개념으로 나와 세계의 실상을 밝힌 다섯 번의 명강의



수행하는 철학자 이화여자대학교 한자경 교수가 밝힌 나와 세계 그리고 마음. 일상에서 대상을 인식하는 논리법칙을 들여다보는 것을 시작으로, 그것이 갖는 맹점들을 날카롭게 들춰내고, 그 속을 비집고 들어가 우리 사유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파헤친다. 이를 바탕으로, 눈앞에 펼쳐진 모든 사물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지, 나와 세계의 실상은 무엇인지, 또 그 수많은 현상을 가능하게 하는 ‘본래 마음’이란 무엇인지 불교의 다섯 가지 핵심개념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추적한다. 일상의 사유 근간을 뒤흔드는 논의의 끝에서 우리가 얻게 되는 것은 일체의 다양한 삶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포용의 정신이고, 누구와도 하나로 공명할 수 있는 상생의 마음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 하나로,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40년이 넘도록 ‘마음’을 연구해온 저자. 반야학술상, 불교출판문화상, 원효학술상, 청송학술상, 서우철학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이 보여주듯, 그는 학계에서 널리 인정을 받으며 깊이 있는 연구와 다작의 저술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책 대부분이 전문적인 연구서에 가까웠다면, 이번 책은 친근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낸 ‘모두를 위한 철학책’이다.



Contents

여는 말: 왜 다시 마음을 이야기하는가

1강. 공의 세계
일상의 논리와 분별 너머
왜 같은 것을 보면서 다른 것을 볼까
이것과 저것 사이에서 춤추는 경계선
양자역학이 보는 세계

2강. 연기의 세계
모든 것은 어떻게 해서 존재할까
그것은 그것 아닌 것을 통해 그것이 된다
그것은 그것 아닌 것을 포함한다
천 개의 강에 비친 하나의 달

3강. 수행의 세계
인연으로 일어나는 순환고리
악순환을 벗어나는 두 가지 길
유전문에서 환멸문으로
생멸문에서 진여문으로

4강. 일체유심조의 마음
이 세계는 가상세계일까
마음의 심층구조
마음은 어떻게 나와 세계를 만들까
꿈에서 깨어나는 길

5강. 공적영지의 마음
종자와 마음 자체의 구분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우리는 왜 마음을 알지 못할까
하나의 운명공동체

닫는 말: 별은 항상 빛나고 있다

찾아보기
자료 출처
Author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철학(칸트)을 공부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유식)을 공부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서우철학상 수상), 『자아의 연구』, 『자아의 탐색』, 『유식무경: 유식 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동서양의 인간 이해』, 『일심의 철학』, 『불교 철학의 전개: 인도에서 한국까지』, 『불교의 무아론』(청송학술상 수상), 『칸트 철학에의 초대』, 『나를 찾아가는 21字의 여정』, 『명상의 철학적 기초』, 『한국철학의 맥』, 『불교철학과 현대윤리의 만남』(원효학술상 수상),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대승기신론 강해』(불교출판문화상 대상 수상), 『화두: 철학자의 간화선 수행 체험기』,
『선종영가집 강해』, 『심층마음의 연구』(반야학술상 수상),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공적영지』, 『성유식론 강해: 아뢰야식』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피히테의 『인간의 사명』, 『전체 지식론의 기초』와 셸링의 『인간 자유의 본질』, 『철학의 원리로서의 자아』, 『자연철학의 이념』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철학(칸트)을 공부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유식)을 공부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서우철학상 수상), 『자아의 연구』, 『자아의 탐색』, 『유식무경: 유식 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동서양의 인간 이해』, 『일심의 철학』, 『불교 철학의 전개: 인도에서 한국까지』, 『불교의 무아론』(청송학술상 수상), 『칸트 철학에의 초대』, 『나를 찾아가는 21字의 여정』, 『명상의 철학적 기초』, 『한국철학의 맥』, 『불교철학과 현대윤리의 만남』(원효학술상 수상),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대승기신론 강해』(불교출판문화상 대상 수상), 『화두: 철학자의 간화선 수행 체험기』,
『선종영가집 강해』, 『심층마음의 연구』(반야학술상 수상),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공적영지』, 『성유식론 강해: 아뢰야식』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피히테의 『인간의 사명』, 『전체 지식론의 기초』와 셸링의 『인간 자유의 본질』, 『철학의 원리로서의 자아』, 『자연철학의 이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