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케첩, 초콜릿, 두부 등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21가지 음식을 통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청소년 교양서이다. 경제 대공황에도 팝콘 시장은 어떻게 성장했는지, 왜 우리나라에 보신탕 논란이 생겼고, 또 메이지 유신으로 일본의 고기 요리가 어떻게 발달하게 되었는지 등 경제사, 문화사, 과학사, 정치사 네 가지 분야에서 세계사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다.
Contents
하루 한입 경제사
흑인의 바삭바삭한 소울 푸드, 프라이드치킨
아시아에서 온 귀한 젓갈, 토마토케첩
대공황이 낳은 짭조름한 간식, 팝콘
바다의 담백한 귀족, 참치
세계 경제 전쟁의 산물, 아메리카노
하루 한입 문화사
기쁨을 부르는 달달한 선물, 엿
밸런타인데이에 담긴 달콤한 환상, 초콜릿
유목과 농경 문화의 충돌, 보신탕
행복을 담은 특별한 음식, 케이크
하늘과 인간을 이어 주는 매개체, 돼지
하루 한입 과학사
스파이와 과학의 새콤달콤한 만남, 딸기
당나라 사람들의 장수 비밀, 국수
동서양 제빵 기술의 융합, 붕어빵
역귀를 물리친 과학 한 그릇, 팥죽
치즈와 버터의 훌륭한 모방, 두부
톡 쏘는 맛의 약수, 탄산수
하루 한입 정치사
메이지 유신이 만들어낸, 일본의 고기 요리
지도자의 기본 덕목이 담긴, 빵
샌드위치 백작이 바꾼 세상, 샌드위치
영국의 소울 푸드, 피시 앤 칩스
한 나라 백성의 가난한 음식, 콩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