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실험실

요즘 애들의 생각과 사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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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15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8893496974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요즘 시대에 굶는 청년들이 있다고?”
밀레니얼이 쓴 밀레니얼 세대의 진짜 보고서

젠더, 가족, 비건부터 종교, 취업, 라이프스타일…
우리 곁의 밀레니얼이 어떤 사람들인지 제대로 알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치고 만날 수 있는 이야기는 ‘청년은 이렇다!’라는 선언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놓치곤 하는 실제 청년들의 다종다양한 삶의 고백이다.”
-임명묵(작가,『K를 생각한다』 저자)

2030 밀레니얼 세대 기자들이 자신들이 몸담은 ‘밀레니얼’이라는 세대의 고민과 삶에 대해서 심층 취재하고, 오늘을 사는 그들의 모습과 생각을 정리한 밀레니얼 세대 탐구서. ‘밀레니얼 세대’는 40대 초반부터 20대 초반까지 넓은 연령대를 아우르지만, 『밀레니얼 실험실』에서는 학업, 연애, 취업, 인간관계 등의 문제로 인생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인 20대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 급격한 변화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겪고 있는 현실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조망하며 분석하기보다 현장으로 걸어 들어가 직접 부딪치며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젠더 갈등, 빈부 격차와 같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들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족의 형태는 어떻게 변해가고, 군대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역사상 최고 부유한 시대라 일컬어지는 요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가난은 어떤 의미인지… 밀레니얼의 목소리를 통해 희망의 해법들을 찾아본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1.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법

하루 열여덟 번 주사를 꽂는다
‘요즘 시대’에 굶은 사람들
그들은 왜 방으로 들어갔을까
자퇴 13개월차 김동수입니다
가장 위험한 곳으로 보내주세요
청년 장례지도사를 만나다
취업 성공의 비결은 ‘행운의 정장’
군인 월급에 대한 단상
청년들은 왜 신천지에 끌릴까
‘구찌’를 주문하니 마약이 배송 완료

part.2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세상

채식하는 우리가 유별난가요?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커플 문신
암 4기 진단도 유튜브에
‘개말라’될 친구 구함
저주의 말 ‘국평오’ 왜 뜰까
엄숙하지 않아도 괜찮아
남친이랑 부동산 공부해요
난 집 대신 캠핑카 산다

part.3 젠더, 그들이 사는 세상

한국 남자랑 연애하기 싫어
그걸 왜 남자가 맞아?
너희 엄마 김치찌개 장인
낙태하면 정말 지옥에 갈까
『82년생 김지영』 논란
20학번 새내기 트랜스젠더
n번방 피해자 ‘지옥 시작됐다’
n번방에 분노하는 20대
밀레니얼 엄마들이 살아가는 법

part.4 나는 누구와 살아야 할까

중매에 나선 지자체
남자 없이도 잘 살 수 있다
동성 커플과 비혼 집사가 말했다
당신은 어떤 가정을 꾸리고 싶나요?
열여덟 ‘어른’의 이야기
캐나다로 입양 간 유기견
미혼부의 마지막 전화
Author
중앙일보 밀실팀
김지아 : 2018년 초 중앙일보에 입사해 국제팀, 사회팀을 거쳤다. 낯을 가리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인터뷰를 할 때 만큼은 말이 많아진다. 크게 관심받지 못하는 비주류 문화와 말 못하는 동물들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연수 : 2018년 말 중앙일보에 입사해 유통팀, 사회팀을 거쳤다. 시를 좋아해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듣고 싶어 기자가 되었다. 고참 기자가 되어서도 항상 현장에서 설레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편광현 : 2018년 말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팀, 환경팀을 거쳤다. 책상에 앉아 자료를 뒤지는 시간과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찾는 순간, 둘 다 적절히 좋아한다. 좋은 취재원을 만날 때마다 성장한다고 느끼며, 작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윤상언 : 2018년 말 중앙일보에 입사해 산업팀, 금융팀을 거쳤다. 갈등, 싸움을 무척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라고 어필하고 다닌다.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는 기자’라는 간절한 목표를 위해 오늘도 공부하고 있다.

박건 : 2020년 초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기획팀, 사회팀을 거쳤다. 전투력은 부족하지만 ‘왠지 믿어도 될 것 같은’ 묘한 신뢰감을 주는 인상 덕에 밥벌이를 하고 있다. 꿈은 현장에 발붙인 이야기꾼으로 사는 것이다.
김지아 : 2018년 초 중앙일보에 입사해 국제팀, 사회팀을 거쳤다. 낯을 가리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인터뷰를 할 때 만큼은 말이 많아진다. 크게 관심받지 못하는 비주류 문화와 말 못하는 동물들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연수 : 2018년 말 중앙일보에 입사해 유통팀, 사회팀을 거쳤다. 시를 좋아해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듣고 싶어 기자가 되었다. 고참 기자가 되어서도 항상 현장에서 설레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편광현 : 2018년 말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팀, 환경팀을 거쳤다. 책상에 앉아 자료를 뒤지는 시간과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찾는 순간, 둘 다 적절히 좋아한다. 좋은 취재원을 만날 때마다 성장한다고 느끼며, 작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윤상언 : 2018년 말 중앙일보에 입사해 산업팀, 금융팀을 거쳤다. 갈등, 싸움을 무척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라고 어필하고 다닌다.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는 기자’라는 간절한 목표를 위해 오늘도 공부하고 있다.

박건 : 2020년 초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기획팀, 사회팀을 거쳤다. 전투력은 부족하지만 ‘왠지 믿어도 될 것 같은’ 묘한 신뢰감을 주는 인상 덕에 밥벌이를 하고 있다. 꿈은 현장에 발붙인 이야기꾼으로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