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고의 문화비평가이자 전방위 학자 탕누어,
한자의 탄생을 통해 인류 사유의 시원밝히다!
대만 최고의 문화비평가이자 전방위 학자이며 작가인 탕누어가 한자의 태동과 역사에 대한 치밀한 추적으로 인류 문화의 DNA를 밝힌 책! 신령과 인간이 뒤섞여 살던 시대에 최초의 한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느리게 가는 갑골문 속의 시계, 옛 글자에 남은 영아와 노인 살해의 흔적, 사람의 엉덩이에 난 꼬리와 뒷발로 선 동물들의 왕국, 화베이 지역에 신기루처럼 나타난 옥의 제국까지. 문학, 역사, 고고학, 사회학 등을 통한 포스트모던한 사유와 상상력, 아름답고 기이한 갑골문 도상과 유머러스하면서도 유려한 문체로 한자에 담긴 보석 같은 인문학적 진실과 중국 문화의 정수를 독보적으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