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청소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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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17
Pages/Weight/Size 140*205*17mm
ISBN 978893496192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Description
천천히 오래오래 다정한 마음으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감대화 속에서 찾아낸 청소년의 세계




아이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따뜻한 시선이 행동을 변화시킨다고 믿는 27년 차 교사이자 청소년 공감대화 전문가인 김선희. 『어른을 위한 청소년의 세계』는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들의 고민과 생각, 친구를 향한 동경과 질투,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 꿈꾸는 미래 등을 공감대화를 통해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학업에 좌절하고 어른들의 평가 잣대에 치이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먼저 물어봐주는 선생님의 다정한 공감에 건강하게 다시 일어선다. 충고·조언·평가·판단 없이, 천천히 오래오래 다정한 마음으로 청소년의 세계에 공감해보자.



Contents
글을 시작하며

1. 주로 어떤 말을 건네십니까?
“더 노력해봐”라고 말해야 했을까
“널 좋아하는 이유는”
“24시간 아무 때나 연락하렴”
“네 방법이 맞아”라고 얘기해야 할 때
“수고했어, 오늘도”
가장 좋은 말은 충분히 들어주는 것
‘믿는다’는 말의 에너지
한 아이를 살리는 교사의 한 마디
지금도 SOS를 보내는 아이들
“네가 옳아”라는 말의 힘

2. 이해 못 할 것이 하나도 없다
마주한 순간에 집중
부모 자신부터 돌봐야 하는 이유
거부감 이면에 뭐가 있을까?
아이들은 교사를 닮아간다
학폭위 이전의 수많은 기회들
스스로 존엄을 지키는 아이들
세상을 구하는 작은 방법
폭력 앞에 격리만이 답일까
밝은 면으로 다가서기
나를 봐야 남이 보인다

3. 모두 다 참 괜찮은 아이들
다 같은 부모 마음
“요즘 애들은”이라 말하기 전에
가만히 지켜봐주는 부모
최고의 5등급 우등생
중2병은 없다
사과하는 용기, 진짜 어른
인권을 알아가는 아이들
배제와 혐오가 없는 교실

4. 자신을 믿어준다고 느낄 때
거세당하는 주인의식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소식이 닿지 않는 스승에게
교사는 아이들의 질문을 먹고 자란다
서로 다른 생각들이 모인 교실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아이는 양육의 결과물이 아니다
교실에서만큼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은 양육자보다 동행자 원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안전한 삶

에필로그
Author
김선희
아이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따뜻한 시선이 행동을 변화시킨다고 믿는 27년 차 음악교사. 동료 교사, 학부모들 사이에서 ‘공감대화’ 전도사로 유명한 선생님이다. [한겨레신문]의 「김선희의 학교 공감일기」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학교 속 청소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급격한 마음 세계의 변화로 종종 주변과 불화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섣부른 조언이나 위로, 평가나 판단이 아닌 믿어주는 마음과 공감임을 깨닫고 공감대화를 시작했다. 부모님과의 대화가 힘든 이유, 친구에게 느끼는 동경과 질투, 불안한 행동과 가시 돋친 말의 원인, 성적보다 중요한 것, 꿈꾸는 미래, 믿어주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불만 등 부모님에게도 친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아이의 진짜 속마음과 교감해왔다. 때로는 엄마보다 내 마음을 잘 아는 선생님,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선생님, 대화하고 나면 용기가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선생님으로 통한다.
아이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따뜻한 시선이 행동을 변화시킨다고 믿는 27년 차 음악교사. 동료 교사, 학부모들 사이에서 ‘공감대화’ 전도사로 유명한 선생님이다. [한겨레신문]의 「김선희의 학교 공감일기」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학교 속 청소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급격한 마음 세계의 변화로 종종 주변과 불화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섣부른 조언이나 위로, 평가나 판단이 아닌 믿어주는 마음과 공감임을 깨닫고 공감대화를 시작했다. 부모님과의 대화가 힘든 이유, 친구에게 느끼는 동경과 질투, 불안한 행동과 가시 돋친 말의 원인, 성적보다 중요한 것, 꿈꾸는 미래, 믿어주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불만 등 부모님에게도 친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아이의 진짜 속마음과 교감해왔다. 때로는 엄마보다 내 마음을 잘 아는 선생님,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선생님, 대화하고 나면 용기가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선생님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