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연주하는 이의 마음과 감상하는 이의 마음부터 살아갈 힘을 주는 음악과 삶을 변화시키는 음악까지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 김민형의 음악에 관한 같은 생각, 다른 생각.
Contents
머리말. 음악은 감정에 대한 끝없는 탐구_양성원
C현. 우리가 감동이라고 부르는 것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감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곡의 구조를 알지 못해도 음악을 즐길 수 있을까
작곡가를 이해해야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까
해로운 음악이 존재하는 걸까
주관적인 감동과 객관적인 감동을 구분할 수 있을까
G현. 우리가 좋은 음악이라고 부르는 것
음악은 우리를 도덕적으로 변화시키는가
나쁜 생각을 퍼뜨리는 음악이 있을까
낭만적인 음악이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우리는 왜 클래식 음악을 들을까
D현. 수학과 음악의 공통점과 차이점
음악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화음은 더하기일까 곱하기일까
문화적 전통이 다르면 수학도 달라질까
라이브 음악과 레코딩 음악은 정말 다를까
A현. 못다 한 이야기들
팔리는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일까
두루 아는 것과 깊이 아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천재적 재능은 언제 발현될까
연주를 위해 무엇을 갈고닦을 것인가
코다. 클래식 음악의 미래, 미래의 클래식 음악
맺음말. 음악에 대한 진지하거나 가벼운 질문, 그리고 방황_김민형
Author
양성원,김민형
첼리스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 런던의 로얄아카데미오브뮤직(RAM) 초빙교수, 제4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일곱 살에 첼로를 시작해 야노스 슈타커를 사사했다. 세계 무대에서 솔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 첼로의 자존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의 예술상, 대원음악연주상,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벨리에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Decca, EMI 레이블에서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첼리스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 런던의 로얄아카데미오브뮤직(RAM) 초빙교수, 제4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일곱 살에 첼로를 시작해 야노스 슈타커를 사사했다. 세계 무대에서 솔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 첼로의 자존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의 예술상, 대원음악연주상,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벨리에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Decca, EMI 레이블에서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