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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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495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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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19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3495438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이국의 언어로 피어오른 낯익은 도시의 이야기
한국인 작가가 프랑스어로 발표한 화제의 소설집


“상상의 도시와 그 안에 고립된 불투명한 존재들의 초상화”라는 평을 받으며 2020년 프랑스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한 한국화. 같은 해 일본에서도 출간되어 “간결한 문체로 풍부한 이미지를 그려내 폭넓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 등으로 화제를 모은 그의 작품집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이 드디어 한국 독자를 만난다. 서울의 영문 표기를 거꾸로 배열한 이름의 도시를 그린 소설 〈루오에스〉를 비롯해 〈눈송이〉 〈구슬〉 등 총 8편의 단편소설을 담았다.
Author
한국화,김주경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2014년 파리로 이주, 파리 제8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프랑스에서 소설집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에 실린 8편의 소설은 모두 프랑스어로 쓰였다. 저자가 프랑스 문화비평 잡지 <디아크리틱> 인터뷰에서 “모국어의 제약을 벗어나 더 유연한 사고가 가능한 중립적인 영역이 필요했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질적인 감각과 독특한 소설 세계로 평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같은 해 일본에서도 출간되었고 “간결한 문체로 풍부한 이미지를 그려내 폭넓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 등의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저자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소설 창작과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프랑스어로 옮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공역)와 한국어로 옮긴 에두아르 르베의 《자살》, 올리비아 로젠탈의 《적대적 상황에서의 생존 메커니즘》 등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2014년 파리로 이주, 파리 제8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프랑스에서 소설집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에 실린 8편의 소설은 모두 프랑스어로 쓰였다. 저자가 프랑스 문화비평 잡지 <디아크리틱> 인터뷰에서 “모국어의 제약을 벗어나 더 유연한 사고가 가능한 중립적인 영역이 필요했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질적인 감각과 독특한 소설 세계로 평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같은 해 일본에서도 출간되었고 “간결한 문체로 풍부한 이미지를 그려내 폭넓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 등의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저자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소설 창작과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프랑스어로 옮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공역)와 한국어로 옮긴 에두아르 르베의 《자살》, 올리비아 로젠탈의 《적대적 상황에서의 생존 메커니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