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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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7/15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8893495206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예술의 절정을 꽃 피운 오스트리아 빈!
문화여행자 박종호가 전하는 위대한 예술과 인생의 아름다움


세기말 빈의 예술을 찬란하게 빛냈던 예술가들의 인생과 그들의 흔적을 찾아간 여행기. 국내 최초의 클래식 음반 전문점 ‘풍월당’ 대표로 본업인 정신과전문의보다 예술애호가로 더 유명한 박종호의 오스트리아 빈 예술견문록.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음악가 구스타프 말러, 건축가 오토 바그너,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 빈에서는 그들이 모두 살을 스치고, 말을 섞으며, 살고 사랑하고 창작하고 있었다. 예술가들의 치열한 정신과 열정으로 유럽 예술의 절정을 이루어낸 도시 빈! 그 아름다운 역사의 현장에서 문화여행자이며 정신과전문의인 박종호 가 위대한 예술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정신의 덩어리 빈
음악이 미술이 되고 문학이 오페라가 되는 예술의 도시
세기말 빈, 역사상 가장 놀라운 시대

1장 벨베데레 부근
중앙묘지 : 잠든 음악가들을 찾아서
요한슈트라우스 2세 : 아버지를 밟고 우뚝 일어서다
슈타트파르크 : 어린 시절부터 그리워한 공원
미술 : 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벨베데레 궁전 : 명 궁전에 명화들이 살고 있다
알마 말러 : 예술가가 아닌 예술계의 프리마돈나
오스카 코코슈카 : 20세기의 마지막 방랑자

2장 제체시온 부근
세기말 : 아버지를 죽인 단절의 시대
분리파 : 과거로부터 스스로를 분리시킨 젊은 예술가들
분리파 : 베토벤을 그들의 신으로 모시다
제체시온 : 분리파가 세운 신전
구스타프 클림트 : 20세기 빈 화단의 황제로 서다
카페 무제움 : 영원한 화가들의 응접실

3장 오페라 부근
링 슈트라세 : 빈을 둘러싼 환상 도로
빈 슈타츠오퍼 : 영광과 수모와 부활의 전당
구스타프 말러 : 최고의 영예와 최악의 불행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극장과 악단을 평정한 제왕
카페 자허 : 과자 하나로 이룬 명문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빈을 그린 가장 작은 빈적인 음악가
후고 폰 호프만스탈 : 누구나 그처럼 될 수 있지만, 누구나 그처럼 되지는 않는다

4장 알베르티나 부근
알베르티나 : 고전과 현대의 우아한 조화
빈 소년합창단 : 우리를 추억에 젖게 하는 어린 천사들
로스하우스 : 건물 하나로 권위에 맞서다
아돌프 로스 : 건축에 장식 대신 기능을
커피 : 비엔나에는 비엔나커피가 없다
카페 : 카페는 ‘제2의 집’이다
카페 문학 : 카페에서 예술이 탄생하다
카페 데멜 : 비엔나 봉봉의 고향
카페 첸트랄 : 빈 카페의 본좌
페터 알벤베르크 : 인생을 예술처럼 살았던 빈의 바보
아메리칸 바 : 가장 작지만 가장 매혹적인 술집
카페 하벨카 : 빈의 하루는 하벨카의 커피로 시작된다
카를 크라우스 : 그의 글은 시대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5장 무지크레라인 부근
무지크페라인 : 음악 도시 빈의 뜨거운 심장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악단
빈 신년 음악회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회
콘체르트하우스 : 또 하나의 세계, 정상의 콘서트홀
파울 비트겐슈타인 : 한 손을 잃은 피아니스트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 말이 아닌 몸으로, 철학을 살았던 진정한 현자
신 빈 악파 : 20세기 세계 음악계를 흔들어 놓은 단 3인

6장 박물관 지역
빈 미술사 박물관 : 유럽 최고의 컬렉션
무제움스 큐바르티어(MQ) : 예술의 작은 바다
레오폴트 박물관 : 에곤 실레의 보고
에곤 실레 : 신화로 남은 28년의 짧은 생애
무목 : 현대미술의 창고

7장 막 부근
막(MAK) : 응용 미술의 본가 빈의 자존심
빈 공방 : 총체예술의 상징
오토 바그너 : 초부르주아적 정신으로 빈을 건설한 건축가
우편저축은행 : 백 년 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우체국
암 슈타인호프 교회 : 소외된 이들을 위한 걸작
그리헨바이슬 : 예술가들의 흔적이 어린 식당
클라이네스 카페 : 가장 후미지고 가장 소박한 카페

8장 시청 광장 부근
시청 광장 : 정치와 문화의 사변형
국회의사당 : 건축가가 민주주의를 예견한 건물
빈 시청사 : 시민을 위한 즐거운 시청
빈 대학교 : 학문과 정신의 산실
아르투르 슈니츨러 : 빈을 사랑하고 빈을 지킨 최고의 딜레탕트
부르크 극장 : 최고의 배우들이 거쳐 간 연극의 전당
지그문트 프로이트 : 홀로 만들어낸 위대한 학문
프로이트 하우스 : 최고의 업적이 생산된 그 작은 의원
카페 란트만 : 배우와 지성인의 사랑방

9장 하일리겐슈타트 지역
하일리겐슈타트 : 절망과 위로의 자취를 찾아서
베토벤 산책로 : 들리지 않은 그에게 음악을 들려주다

10장 훈데르트바서 지역
훈데르트바서 : 생태주의를 실천하며 몸으로 예술을 살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 서민 아파트, 예술로 승화하다
쿤스트하우스 : 새로운 정신이 전시된 장소
쓰레기 소각장 : 예술이 환경을 바꾸다
Author
박종호
풍월당 대표,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 있는 교양인이자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어떤 곳에도 속하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보고 듣고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전도 거부하지 않는다.

1993년, 첫 유럽 여행 이후로 지금까지 수백 차례 유럽을 다녀왔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2003년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을, 2007년 만류와 반대를 무릅쓰고 풍월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풍월당과 풍월당 아카데미가 고양된 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적 장소가 되기를 꿈꾸며, 다만 경영인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간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하며 풍월당 투어를 통해 많은 여행을 기획한 그의 풍부한 경험은 앞으로 발간될 문화 예술 여행 안내서 시리즈를 통하여 아낌없이 정리될 예정이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I, Ⅱ, Ⅲ,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이탈리아 여행기-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이 있다.
풍월당 대표,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 있는 교양인이자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어떤 곳에도 속하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보고 듣고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전도 거부하지 않는다.

1993년, 첫 유럽 여행 이후로 지금까지 수백 차례 유럽을 다녀왔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2003년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을, 2007년 만류와 반대를 무릅쓰고 풍월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풍월당과 풍월당 아카데미가 고양된 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적 장소가 되기를 꿈꾸며, 다만 경영인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간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하며 풍월당 투어를 통해 많은 여행을 기획한 그의 풍부한 경험은 앞으로 발간될 문화 예술 여행 안내서 시리즈를 통하여 아낌없이 정리될 예정이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I, Ⅱ, Ⅲ,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이탈리아 여행기-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이 있다.